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상사를 붉게 물들이다. 꽃무릇 절정 길상사의 꽃무릇이 만개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조용하고 진사님들도 적다. 다들 조심스러운듯.. 코로나 때문인지 사찰 입구에 "사진촬영금지'라고 쓰어있다. 사진을 찍는다고 지적은 없었지만 얼릉 한바퀴 돌고 나온다. 더보기 봉은사 꽃무릇 길상사 꽃무릇을 찍고 봉은사로 이동. 길상사만 못하지만 듬성듬성 봉은사뜰에 있어서 찍을만은 하다. 한두해 지나면 더 좋겠고 이곳의 꽃무릇은 길상사보다 몇일 늦다. 길상사는 80% 피었는데 여기는 꽃몽오리도 많았다. 봉은사는 주말에 좋을듯..{9월 19~20일) 코로나 발열검사를 걸쳐야 경내 입장 가능. 입구에서는 코로나 발열검사는 하지 않는다. 참새들이 신났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더우니 약숫터에 와서 물도 먹고 목욕까지 하고 간다. 가까이서 보니 얼마나 귀여운지.. 더보기 싱그런 초록내음 가득히 그림같은 녹차밭. 대한다원의 늦은오후풍경 여수에서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보성의 차밭을 마지막으로 들린다. 여수에서 보성도 꽤 거리가 있어서 녹차밭에 도착하니 오후 6시다. 매표마감시간이 서서히 다가와 급하게 올라간다. 저녁시간대였지만 이때는 폭염이 계속되는 때라 폭염의 열기는 여전했다. 원래는 다른녹차밭을 가려고 입구에 도착했는데 녹차밭이 보이질 않고 매표시간은 다가오니 초조하여 차로 5분거리 건너편 대한다원으로 가버린다. 몇년만의 방문이다. 급하게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생각지도 않은 빛내림이.. 뙁~!! 오호~ 좋다. 빛내림은 아침시간과 늦은오후시간 2~30분 정도만 된다. 다른 녹차밭을 안간게 어쩌면 행운이 된 셈. 오르다보니 빛내림이 끝나니 빛이 약해져 녹차밭풍경은 골라담아본다. 내려오며 계곡 빨간의자에 앉아 족욕을 마무리하고.. 더보기 [여수]싸목싸목 걷는 낭만 낭도 상산트레킹. 휴가여행때는 폭염이라 너무 뜨거워 힘들었지만 봄, 가을엔 이곳 넒다란 기암위에 걸터앉아 멍때리기 아주 좋겠다. 고흥의 섬여행을 마치고 그 다음날 여수로 넘어간다. 팔영대교가 연결해주어 여수여행도 수월해젔다. 여수로 가다보면 팔영대교 전망대에 잠시 쉬어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아주 좋고 그렇게 고흥의 미루마르길을 걷고 낭도에 도착. 낭도는 작년에 가려했으나 시간상 못 간 섬인데 그 일년사이 섬이 육지가 되어 자동차로 바로 들어갈수 있어져 섬여행이 편리해졌다. 여수도 보면 가볼곳이 엄청 많고 맛난음식도 많다. 낭도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먼저 점심을 먹고 마을사이로 상산을 올라 트레킹을 한다. 트레킹 소요시간은 대략 4시간 이상 걸린듯 하다. 낭도선착장- 마을사이- 쉼판터전망대- 역기미분기점-상산정상- 역기미삼.. 더보기 바다뷰가 명당인 흰여울문화마을 숙소에서 가까워 부산여행 첫날 비도 그치고 해가좋아 몇년전 여행길에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가본다. 여행은 그때그땐 누구랑 가느냐에따라 달라지는것 같다. 옆지기랑 가면 주로 풍경만 거의 찍게되고 친구나 자녀들과가면 풍경 찍기보다는 인생샷을 많이 남긴다.{카메라 사진찍는것이 눈치보이고 인생샷에 열공해줘야)ㅋ 때론 둘다 다 좋을때 있다. 이 마을은 변호인 영화촬영지가 되면서 뜬 벽화마을인데 몇년후 찾아가니 상업적으로 변해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몇년전 방문때가 더 소박스럽고 정겹고 자연스런풍경이 더 많았던듯 싶다. 그렇지만 벽화마을 걷기가 적당해서 좋고 푸르른 바다뷰가 바로 앞이라 아주 좋아하는 부산의 벽화마을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을 둘러보고 바로 자갈치시장 우주선전골 맛집을 찾아간다. 곁눈질로 .. 더보기 배롱꽃잎 내리는 비요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이 너무 곱다. 국립중앙박물관에도 배룡나무가 많아 예쁘다고. 그래서 처음으로 방문을 한다. 박물관을 감싼 연못에 분홍분홍 팦콘같은 사랑스런 핑크꽃잎들이 연못과 어찌 잘 어우러지는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여기는 조금씩 꽃잎이 낙화하여 더 좋은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연못의 반영도 그림같고 오솔길 넘어 아기자기한 정원도 참 예쁘기만 하다. 가을엔 울긋불긋 단풍빛이 연못에 투영되어 또 아름답다고.. 근처엔 한글박물관도 있어서 어린이 체험학습방문으로도 아주 좋겠다. 카페도 있으니 다리가 아프거나 더우면 쉬다오기도 좋고 전철이 바로 연결되어 편리성까지... 더보기 초록과 보라의 조화, 맥문동가득 보랏빛 카펫으로 물들다. 8월 초 배롱나무 찍으러 나갔더니 맥문동도 보랏빛으로 올라오고 있어 몇일 지나 찾으면 적당히 꽃잎이 피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일후 장맛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는 오지않고 있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고 도착하니 벌써들 알고 진사님들이 여기저기 맥문동꽃그늘아래 예쁜보라꽃잎을 담고있다. 혹시 비가 내릴지 몰라 가져간 우산은 결국 들고만 다니고 마음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느낌으로 한바퀴. 더보기 보랏빛으로 수놓은 보라매공원의 수국. 6월말이면 능소화가 피는 시기이면서 수국도 피는시기다. 꽃송이가 커 블링블링 복스럽고 참 예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꽃 6월초가 되면 제주도는 수국이 활짝 피어 장관이라는 소식이 들리면 괜시리 설레인다. 너무 멀고 부산의 수국군락지도 미리 떠올리곤한다. 두곳 다 머니까 수도권에서 볼수있는곳은 어디있을까~생각중에 우연히 보라매공원에도 어느정도 있는 수국을 볼수있다고 해 나가본다. 좀 이르게 피는지 가서보니 가장 예쁜꽃빛은 살짝 지나가고 있는 시기다. 그래도 빈티지스러운 연핑크 진핑크 연파랑 진파랑 연보라 진보라가 뒤섞여 나름 매력이 있다. 내년의 이곳 수국을 보려면 적당히 예쁜시기에 가봐야겠다. 이번방문 색감으로 보아 6월 10~20일 사이가 가장 예쁠듯. 수국을 찍은 주는 6월 넷째주(6월 27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