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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바다뷰가 명당인 흰여울문화마을

 

숙소에서 가까워 부산여행 첫날 비도 그치고 해가좋아

몇년전 여행길에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가본다.

여행은 그때그땐 누구랑 가느냐에따라 달라지는것 같다.

옆지기랑 가면 주로 풍경만 거의 찍게되고

친구나 자녀들과가면 풍경 찍기보다는 인생샷을 많이 남긴다.{카메라 사진찍는것이 눈치보이고 인생샷에 열공해줘야)ㅋ

때론 둘다 다 좋을때 있다.

 

이 마을은 변호인 영화촬영지가 되면서 뜬 벽화마을인데

몇년후 찾아가니 상업적으로 변해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몇년전 방문때가 더 소박스럽고 정겹고 자연스런풍경이 더 많았던듯 싶다.

그렇지만 벽화마을 걷기가 적당해서 좋고

푸르른 바다뷰가 바로 앞이라 아주 좋아하는 부산의 벽화마을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을 둘러보고 바로 자갈치시장 우주선전골 맛집을 찾아간다.

 

 

녀석이 아주 시크하다.ㅋ

곁눈질로 다 보고있다.ㅋ

관광객들을 즐기는 냥이같다.

사람들이 다가오거나 말거나 요지부동저 자세.ㅋ

관광객들은 귀여워 한번씩 쳐다보고 가거나 만져보고 사진도 찍는다.

인기쟁이 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