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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펑펑 내리는날 물향기수목원 설경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날의 풍경은 운치를 더하고 감성을 돋아나게 한다. 눈오면 안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면에 눈을 기다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목원에 도착해서도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마음속으로 그렇게 조금만 더 내려주라~! 하며 소복히 쌓인 눈풍경이 예쁜곳을 골라.. 더보기
갈비뼈 구름이 이색적이던 한파의 그날 캬아~! 어찌 이런 구름이... 한파의 그날 오후, 우연히 아주 우연히 산을 바라봤다. 어머머머~! 이건 소장해놔야 되~ㅋ 그 갈비뼈 구름을 해부해 바짝 들여다본다.ㅋ 더 멋지다. 조금씩 흩어지려하는 갈비뼈 구름들이 이색적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갈비뼈구름들이 산산조각.. 더보기
소래습지공원의 일출 올 겨울 가장 추운날이 될거라는 영하 9도의 새벽 5시 50분 출발해서 6시 30분 도착. 너무 일찍 도착했다. 차안에서 뜨거운 커필 마시며 기다렸다 나가기로.. 예보대로 춥긴 엄청 춰진것 같다. 두툽하게 옷을 껴입고 털모자 뒤집어쓰고 7시 10분 풍차앞으로 간다. 혹시나 물안개가 있으려나 .. 더보기
옛 용산인쇄골목거리의 변신, 옛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 까페들. 차디찬 겨울바람에도 아직도 가을이.. 그래도 예쁘기만 한걸~ 이곳의 분위기답게 빈소주병으로 성탄트리를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식당문도 예스럽다. 한 1년만에 다시 가본다. 예전엔 용산인쇄골목으로 활기차던 곳이 세월에 밀려 점점 쇠퇴를 하고 골목은 어두컴컴 무섭고 어두웟던 자.. 더보기
겨울비 내리는날의 세미원 두물머리 이별의 시간. 가을 끝과 겨울사이. 그렇지~ 어떤일이든 영원은 없이 이별이 따르지. 18년 12월 겨울 들어서의 첫 겨울비가 되겠다. 이 비가 그친후면 겨울찬바람이 시작된다고 했다. 어느해 12월 겨울비 내리는 날의 물안개가 환상적이었던 기억이 떠올라 큰기대는 없이 길을 나섰다. 그날 .. 더보기
가을 끝에서.. 선유도공원의 11월 11월도 보름이 훌쩍 넘어가는 날 선유도의 아름다운 단풍은 이미 늦었지만 어떤풍경을 만나면 즐기기로 하고 가볍게 나가본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스모스밭에 코스모스들이 아직도 활짝 미소를 띄우고 듬성듬성 늦은 단풍은 마지막 색감을 발산하고 있었다. 은행나무숲의 은행나무잎들.. 더보기
수타사의 늦가을. 등산을 일찍 마치고 홍천에서는 유명한 수타사를 들려본다. 수타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찾고싶은 사찰이 아니라 보류하면서 처음방문이다. 수타사는 두번이나 자리를 옮겼다는 이야기가 있고 공작산 등산도 할수 있고 자연을 즐기며 걷는 산소길과 계곡이 있어 느리게 걷기 좋.. 더보기
함박눈 펑~펑, 크림빛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첫눈 내린 날. 전날 예보에 새벽부터 아침에 첫눈이 내린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 산을 확인한다. 조금전부터 내리기 시작한듯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첫눈은 꽃단장하고 출사나간다고 시간지체하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곳으로 눈이 내릴때 길을 나서야 한다. 맘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