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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초록과 보라의 조화, 맥문동가득 보랏빛 카펫으로 물들다.

 

 

8월 초 배롱나무 찍으러 나갔더니 맥문동도 보랏빛으로 올라오고 있어

몇일 지나 찾으면 적당히 꽃잎이 피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일후 장맛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는 오지않고 있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고 도착하니 벌써들 알고 진사님들이 여기저기 맥문동꽃그늘아래

예쁜보라꽃잎을 담고있다.

혹시 비가 내릴지 몰라 가져간 우산은 결국 들고만 다니고

 마음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느낌으로 한바퀴.

 

 

 

정이품송. 아직 어린데 몇년지나면 멋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