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끝자락 양평에 눈이 6cm 내렸다는 예보를 듣고
눈 내린 풍경도 담아보고 겨울 끝자락 온실속 초록초록한 식물들도 만나보고 싶어서
양평의 들꽃수목원으로 눈이 더 녹기전에 부랴부랴 달려갔다.
날씨가 포근해서 눈은 빠른속도로 녹아가서 서둘러 도착해
온실부터 들리고싶어 빠른걸음으로 갔는데
엥~! 식물보온차원에서 온실은 당분간 부득이하게 문을 닫는다는 글귀가~ 헉~!!.
아마도 2월말까지는 온실 미개방하는듯 싶다.
3월부터 개방할듯..
그렇게 실망을 하고 사진 몇컷을 찍는데 사진이 안찍혀서 렌즈를 확인하니
"밧데리를 교체해주세요" 라는 문구가..헉~!ㅋㅋ..
2차적으로 또 충격을 받는다.
눈 녹아간다고 급하게 나오다가 밧데리확인을 않하고 서둘러 나오느라 이런 실수가..ㅋ
그래서 결국은 몇컷 못찍고 말았다는 슬픈(ㅋ) 이야기.ㅋ
현재 저녁시간엔 야간불빛축제를 한다.
낮시간대는 볼거리 없는데 입장료는 기존대로 다 받는다는것에 마이너스 점수.
봄부터 가을까지 참 예쁜 수목원
4월에 다시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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