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에 와서 데스크길 정비로 그냥 뒤돌아갔던 아쉬움을
이번 추석연휴에 다시 도전한다.
데스크길 정비후 입장료를 받기 시작. 그 전엔 무료로 트레징을 했었다.
성인 입장료 3000원.
이곳 부채길을 걸으려면 꼭 날씨 좋은날을 택해야 한다.
비가 내리거나 태풍시엔 위험하므로 개방을 하지 않는다.
바람과 파도에 의한 기이한 기암들이 주는 풍경이 매력적인 바다부채길.
때로는 검은 기암도 이색적이고
에머날드 바다빛과 파돗소리, 그리고 파란하늘
색감이 참 아름답기 그지없다.
걸으며 듣는 파돗소리는 음악
현재는 기암틈에 앙증스런 해국이 소담스레 피어 가을의 향기까지 날려주어
더욱 아름다운 부채길이 되겠다.
설악산과 바다부채길의 1박2일 여행은
정말 행복했다.
거북이 한마리 바닷속을 엉금엉금
이런현상을' 타포니'라고 부르는것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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