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바위.
해태바위.
등산하면서 멋지다고 느낀 하일라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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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와 언제든지 갈수 있는 산
볼일 때문에 조금 늦은 11시 50여분쯤 낙성대공원에서 등산 시작
30여분쯤 오르다 진달래를 만난다.
잠깐 휴식을 취하려고 서있는데 저 멀리 아련하게 핑크색이 보인다.
내려가 보니 어머나! 진달래가 피어나려고 한다.
2014년 첫번째로 본 진달래라 왜그리 반가운지..
바위과 바위틈사이가 좋은 소나무.
낙성대능선의 기암
바위를 땜질한듯한 희한한 바위.
부부바위.
왼쪽 부인 오른쪽 남편
부부바위 사이좋게 소나무 아래 데이트를 즐기고..ㅎ
마애미륵불좌상.
삼봉약수터 주변에 있긴 한데
그 아래 깊숙한 기암에 그려져 있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칠수 있다는..
아래 설명 참고↓
낙성대 능선길에 군데 군데 벙크가 많다.
머리가 땅바닥에 닿토록 푸르고 싱싱하게 잘 자라는 소나무가 너무 예뻐서 바라보고
하마바위.
자라바위.
왼쪽은 새끼. 오른쪽은 어미.
악어바위.
손바닥바위.
점심을 먹으며 바라 본 반대편 파이프 능선의 암릉을 오르는 산객님
위험하기도 하면서 스릴할듯
눈 지그시 감고 생각에 빠진 호랑이 바위.ㅎ
이 곳으로 통과하면 기암사이의 굴속으로 나가는 재미가 있었다는.
등산길은 옆으로 따로 있음
향기도 저 산객님 나오듯이 굴속으로 통과해서 나옴.
연주대를 오르며 가려다가 길 잘못들어서는 바람에 못간 파이프 암릉능선 타는 산객님들이 부러워 보인다.ㅋ
마당바위 옆 멋스러운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특이하면서도 거대한 기암
돌아가는 길도 있지만 암릉길로 오른
암릉길로 가면 더 색다른 풍경을 만나기도 해 즐겁다는
낙성대 능선길에서 바라 본 파이프 능선의 암릉길.
아! 저거보니 저기도 가고싶다.
사실 오늘 파이프 능선으로 가려다 길을 잘 몰라 어긋나는 바람에 못간 아쉬움
이제 길을 정확히 인지했으니 다음기회엔 꼭 가보도록 한다.
산객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나무.
거북바위 1
관악문
멋진 기암
지도바위.
햇불바위.
지도바위. 관악문. 햇불바위는 지난 관악산 포스팅때도 올린바 있었지만
또 보면 찍고 싶은 바위들.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며
아기공룡 둘리바위.
연주대 주변 기암에 뿌리를 내린 멋진 소나무
사자바위.
어떤 산객은 응진전이라하고 이번 방문에 보니 영산전이라고 씌여 있었고
무엇이 맞는건지..??
수직의 거대한 기암이 암자를 둘러싸안은 특이함
몇분 일행의 기념촬영이 끝나고 아무도 없어 한가하게 다시한번 셔터를 눌러준다.
몇번이나 보아도 멋지고 특이한 암자.
소라바위.
햇볕이 숲속 깊이 따스함을 넣어주는 풍경도 참 좋고
헤어스타일 한쪽으로.. 멋진 소나무
곰바위능선의 암릉길.가운데 정상. 연주대
곰바위능선의 거북바위 2
연주샘.
물맛이 좋다는
.....................
등산한 코스
낙성대역 4번출구- 마을버스 낙성대공원하차- 관악산 1코스 둘레길-낙성대능선- 마애불상.삼봉약수-
사당능선-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곰바위능선-연주샘-제 4야영장삼거리-서울대공학관으로 하산 종료
(버스로 신림역 이동. 뒷풀이 신림순대철판볶음+소주(2층 쌈지네.푸짐.맛 굿!))
산행소요시간/ 천천히. 점심.휴식포함. 5시간
특징: 암릉길이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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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사진.ㅋ
새봄 맞아 꽃 도매시장가서 향기로운 봄꽃 두다발 사와
온 집안에 봄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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