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바위.
이기대길에 명물바위.
오후 농바위쯤 걸을때 맑던 하늘이 점점 흐려지고 비가 온다는 소식이
급하다 걸음이...
사진은 빛이 있고 없고 차이가 상당하다.
맑고 파랗던 하늘에 비가 내리려고 구름들이 몰려든다.
오륙도 가는길의 예쁜 꽃길.
노란 유채향이 바닷바람결에 살랑살랑 짙게 풍겨온다.
봄바다내음과 봄꽃향기와 흙과 들풀향이 함께.. 좋다.
이기대길은 풍광은 아주 좋은데 코스가 엄청 길다.
원래 이기대종점은 이곳 오륙도에서 신선대를 거쳐 UN평화공원까지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비도 내리려하고 오륙도까지만 걸었다.
그래도 아주 많이 걸은셈이다.
이곳까지도 걸어도 경치 조망 아주 좋다는..
그 후, 비가 30분가량 막 쏟아지다가 다시 맑게 개였다.
[내가 걸어 본 이기대길(해파랑길)코스]
동생말- 해녀막사-마당바위- 농바위-오륙도
좋은점: 바다내음과 파도소리와 함께 숲속과 바다앞길을 원하는대로 오르고 내리며 걷는 재미가 좋다.
또한 풍광도 아주 좋다.good
트레킹이지만 산을 타는 느낌도 약간
아주 평탄한 길은 아니라는 것이다.
등산화나 운동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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