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봄은 온지 한참인데 올봄은 유난히 찬바람으로 느리게 다가오는 봄.
그래도 누구나 설레이는 봄을 만나러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빨,주,노,초,파,남,보
마치 무지개꽃 핀 듯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꽃밭의 꽃들.
온실안으로 빛을 뚫고 들어 온 따뜻한 봄볕을 쬐는 꽃들은 하나같이 천사같고 사랑스럽다.
다 제각각인 모양과 다 틀린 꽃잎들과 잎, 그리고 제각각 다른 향기들
탐스러운 자태와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볕 좋은 봄날이다.
튤립들의 합창단들이 봄의 연주회를 열었다.
노래 대신 향기로 대신한다고..
세련된 화분도 좋겠지만 촌스러운듯한 빨간 고무통에 튤립도 한껏 잘 어울려 예쁘다.
꽃밭의 아름다운 태양.
아~!^^ 앙증스러운 키작은 초록색의 향연.
향기님! 향기님 기다렸어요~
다른꽃들이랑 키가 같게 피어 있으면 몰라보고 지나칠까봐 이렇게 목 길게 빼고..ㅎㅎ
향기가 제일루 좋아하는 엘로우색, 그다음에 보라색
연초록 율마의 매력
수생식물이 핀 별을 닮은 꽃.
단아, 청순,깔끔
그래서 니가 좋은가봐~
여우같이 생긴 여우꼬리풀
잡아당기면 여우 울음소리 날듯 한 상상도 하면서..
나무껍질로 만든 작품.
역광인 빛으로 더 진해진 보랏빛 향기~
생긴것이 하애서 설화
겨울의 대표적 포인세티아 다음으로 설화가 아닌가 싶다.
허브는 눈으로만 보면 별로 매력을 찾지 못한다.
손끝으로 살짝 느껴보면 허브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
후~~, 허브의 달콤 쌉싸레한 향기~^^
초록과 초록의 만남 이지만, 단조롭지 않은 꽃역활을 한 아름다운 행운목.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택식물원에서 사랑스러운 봄을 만나다[1] (0) | 2012.04.03 |
---|---|
[4월에 가볼만 한 곳] 향긋한 봄내음 맡으로 가요./ 서울동물원 봄꽃축제 (0) | 2012.04.02 |
[아산] 봄꽃들의 탐스러운 자태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 세계꽃식물원으로의 봄나들이.[1] (0) | 2012.03.29 |
수원 행궁동에 또 다른 벽화그림들이 있는 골목길 풍경[1] (0) | 2012.03.28 |
[아산]고즈넉한 옛 정취가 그대로 잘 보존된 외암민속마을 (0) | 201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