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아산] 봄꽃들의 탐스러운 자태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 세계꽃식물원으로의 봄나들이.[1]

 

 

 

 

 

새봄의 전령사. 색색이 튤립들의 향기와 자태들의 화려한 유혹~

 

........................................................

 

일년 365일 연중무휴로 언제나 문을 활짝 열고 설레이게 하는 곳.

온갖 꽃들과 푸르른 나무내음이 진동하게 발산하는 온실속의 그린가든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몸에 사랑을 듬뿍 받는 아산 세계꽃 식물원은

외관은 비록 비닐하우스로 되어있지만 온실속으로 들어서면 화려하고 향긋한 꽃내음들이

유럽의 어느꽃나라에 온듯한 착각을 이르키며 꽃밭을 거닐게 된다.

이곳엔 꽃과 나무는 물론 열대야식물들, 허브식물, 그리고 선인장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희귀식물들이 한자리에서 전부 볼수 있는곳으로 언제나 사랑받는 식물원이다.

 

겨울이 지날 즈음이면 늘 생각나는, 그리운 세계꽃식물원.

 그리하여 일년에 한번씩은 늘 이곳으로 달려온다.

계절별로 꽃축제가 항상 열리는데, 겨울축제때 포인세티아 화려함은 말끔히 치우고

지금 한창 알록달록 어여쁜 튤립을 비롯

 온갖 봄꽃들의 향기로움이 가득하고 봄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봄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봄향기에 가득 취하고 싶다면,

 기분전환 하고싶다면,

이곳 세계꽃 식물원으로 봄나들이 어때요??^^

 

 

 

 

 

 

식물원 들어서기 전에 밖엔 튤립들의 새싹이 뾰족히 고갤 들고 있다.

아직 차가운 봄바람에 떨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봄에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은 꽃보다 새싹의 움틈이다.

움틈이 곧 희망이고 기쁨, 그리고 새봄을 느끼고..

 

 

 

 

 

 

하늘 파랗고 구름들이 두리둥실~

바람결에 실려오는 시골내음과 흙향기가 좋은 식물원 들어서기 전의 이런풍경도 참 좋다.

 

 

 

 

모두가 향기로움에 갖가지 꽃들의 자태에 푹 빠져

꽃을 찍으며 행복한 봄날을 즐기는 사람들..

이 모든 꽃향기가 늘 가슴속에 향기를 날리어 좋은일들만 있다면 좋겠다.

 

 

 

 

 

 

 

 

 

 

 

 

 

 

하우스 형태로 만든곳엔 덩쿨성 식물이 에워싸아가고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푸르른 풍경과 꽃밭을 만나는 일은 늘 행복한 자극을 선물 받는다.

 

 

 

 

 

 

 

 

 

 

 

 

 

 

 

 

 

 

어린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은 아이수준에 맞추워 줄수 밖에 없다.

지금 물고기 구경에 열중인 가족들..ㅎ

 

 

 

 

 

 

 

 

 

 

 

 

 

 

 

 

 

 

 

 

 

 

 

 

 

 

 엔젤 트럼펫.

  악기같이 생겨서 그렇게 이름이 지어진듯 하다.

 

종을 울린면 향기로운 노란향이 날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함서..ㅋ

 

 

 

 

 

 

 

 

 

 

 

 

 

소철에 핀  꽃.

가운데는 암술인가~

암튼 첨 보는 신기한 소철의 꽃이다.

여러번 방문중, 이번에 소철꽃을 처음 만났다.

 

 

 

 

 

 

 

 

 

 

자세히 관찰하니 소철꽃 밑 가지에도 꽃들이 주렁 주렁 늘어져 있다.

이것도 꽃이 분명하다.

 

 

단아함,

우아함,

 화려함,

 세가지를 동시에 가진 매력있는 동백꽃.

 

 

향긋한 봄내음~^^  히야신스의 향기로움에 훅~ 하고 발길 머물고..

 

 

 

푸릇한 연두빛이 싱그러운 율마

율마는 향나무랑 비슷하지만 너무 예쁘고 손끝으로 만지면 율마의 내음이 머리를 맑게 한다.

 

 

 

꽃내음도 맡고, 나무향기 맡으며 지친 다리 쉬게하고 싶을때

잠시라도 분위기 느끼고 싶을때, 나무 밑 그늘아래서......^^

 

...............................

 

세계꽃식물원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어린이는 3000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꽃식물원 할인권 복사해서 가져가면 1인당 10%할인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