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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춘천 소양호 오봉산행[2]

 

오봉산의 특징은 홈통바위 빠져나오는것과 청평사로 내려오는 암릉길 밧줄타고 내려오는 스릴함.

지금 생각해도 암릉지역은 스릴했지만, 무섭고 위험했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그게 잼나다.. 후둘대는 마음이.ㅎ

 

산행코스와 소요시간; 배후령_1.2.3.4.5봉(정상)-홈통바위- 암릉지역- 청평사( 감상하며 휴식시간 포함 5시간)

 

 

하늘을 향해 쏘는 바위..

이름이 무엇일지....ㅎㅎ

암튼 멋진 바위 .

 

이곳은 다른산에 비해 다른것이

다른산에는  " 무슨바위 무슨바위" 이렇게 다 팻말이 써있는데

이곳 오봉산에 바위들은 하나같이 팻말이 써있질 않다.

그냥 본인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보라는 것인지...ㅎ

 

 

 

 

 

 

 

 

 작은 비석은 이곳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 넋을 기리는 비석..

조심하시지덜~~

경치에 욕심들 내시다 당하신듯......

 

 

 

 

 

소나무도  아름다운 경치를 알아보는걸까~~

일제히  나뭇가지들이 소양호쪽으로 고갤 길게 빼고 있다.

 

 

 

잘빠진 소나무와  희한한 바위가 대조적이다.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로 고개 길게 빼고 내려다 본 경치.. 굿!!!!!

 

 

잘 생긴 소나무가 쓰러져 있다.

이걸 어쩌나~~~

 

완전 바위절벽수준에 가까운 암릉에 밧줄을 의지하며 내려오는 길은 가슴도 두근두근~ 다리는 후둘후둘~

이제 이런 길 이번이 끝이겠지~ 하고 조금 내려오다보면, 또 암릉 밧줄을 또 타야.....

그렇게 6번정도 밧줄 의지하며 내려와야   청평사에 힘들게 닿게 된다.

휴~~~,,, 담부턴 암릉길로 오지말고 편한길 해탈문쪽으로 하산해야지... 넘 무서운 암릉길..ㅋ

 

 

 

암릉지역으로 내려오며 바라본 청평사

 

 

 

이거 뭔 바위일까~??ㅎㅎ

쫌 ??랑 비슷..ㅋ

 

암릉지역 거의 마지막으로 타고 내려오니 이런 희한스런 바위가

하산직전 마지막으로 내 눈을 호강시켜준다.

 

 

 

 

 

 

 

 

 

 

 

 

 

막배를 놓쳐서 두팀만 보트불러 타고  나온..ㅋㅋ

아흐~ 그날  바람이 너무 차서 혼났다는...

 

 

 

하산하여 소양호에 도착해서 춘천가는 버스안에서 본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