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여행때는 폭염이라 너무 뜨거워 힘들었지만 봄, 가을엔 이곳 넒다란 기암위에 걸터앉아 멍때리기 아주 좋겠다.
고흥의 섬여행을 마치고 그 다음날 여수로 넘어간다.
팔영대교가 연결해주어 여수여행도 수월해젔다.
여수로 가다보면 팔영대교 전망대에 잠시 쉬어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아주 좋고
그렇게 고흥의 미루마르길을 걷고 낭도에 도착.
낭도는 작년에 가려했으나 시간상 못 간 섬인데
그 일년사이 섬이 육지가 되어 자동차로 바로 들어갈수 있어져 섬여행이 편리해졌다.
여수도 보면 가볼곳이 엄청 많고 맛난음식도 많다.
낭도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먼저 점심을 먹고 마을사이로 상산을 올라 트레킹을 한다.
트레킹 소요시간은 대략 4시간 이상 걸린듯 하다.
낭도선착장- 마을사이- 쉼판터전망대- 역기미분기점-상산정상- 역기미삼거리(급경사길로 까칠)
-역기미끄터리-장사금해변-산타바해변-천선대-신선대- 낭도캠핑장, 낭도해변-주차장.
기온: 8월 중순 37도 폭염.
폭염이였지만 여수는 서울서 너무 먼 거리라 가기도 힘들어
낭도의 전체 트레킹을 다 돌아보고 완주했다.
풍경도 뷰도 경치도 너무 아름다운 낭도로
봄, 가을엔 또 다른풍경으로 걷기 훨씬 수월할것 같다.
낭도 좋다!.
천선대.
마치 변산의 채석강 일부를 닮았다.
하나는 그 옆으로 있는데 주변이 온통 기암지대라 위험해서 이렇게밖에 사진을 담을수밖에 없었다.
기암수직절벽이라 사진구도잡기가 에매모호.
신선대에서 바라본 천선대방향.
천선대 신선대는 전부 까칠한 기암지대다.
신선대 약수터.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은사 꽃무릇 (0) | 2020.09.16 |
---|---|
싱그런 초록내음 가득히 그림같은 녹차밭. 대한다원의 늦은오후풍경 (0) | 2020.09.16 |
바다뷰가 명당인 흰여울문화마을 (0) | 2020.08.25 |
배롱꽃잎 내리는 비요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이 너무 곱다. (0) | 2020.08.11 |
초록과 보라의 조화, 맥문동가득 보랏빛 카펫으로 물들다. (0) | 2020.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