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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늦가을,상암 메타숲과 하늘공원의 억새풍경





































10월에 상암 하늘공원을 다녀왔지만 늦가을의 메타가로수 숲길의 갈색빛을 찍고싶어 나가봤다.

도착해서 보니, 똑같은 메타숲이라도 먼저 갈색으로 잘 물든곳이 있고

덜 물든 곳이 있었다. 빛이 더 잘 들고 덜 들고의 빛 차이인것 같다.

한곳에서 웨딩촬영도 하고 있었고

둘레길 걸으러 나오신분들도 있고

사진찍으러 나오신 몇분도 만난다.


원래는 메타숲만 찍고 오려고 했었는데

억새축제때 억새가 덜 익어 활짝 핀 억새를 보지 못했기에

 어떤지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보기로~

현재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참 예쁘다.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는데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억새가 탐스럽게 연출됫지 싶다.


핑크뮬리는 이미 전부 누워버렸겠지 했는데 아직도 있었고 인생샷 찍는 사람들이 아직도 꽤 있다.

댑싸리는 관리인들이 막 베어내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억새에 눈에 소복히 쌓였을때도 참 신비로운 풍경을 그려낸다고 했는데

언제 그런사진을 찍을날이 올까~

조만간 눈소식은 있는데 얼만큼 내려줄지도 모르는..

암튼 눈 많이 내리는날 하늘공원이 어떤그림을 그려내는지 가봐야겠다.






























































































































































































































코스모스가 아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