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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보문사와 석모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들




















1인 2000냥을 징수하고 가파른 시멘트길을 거슬러 올라 보문사 경내에 도착을 한다.

숨이 차고 낮은 아직 더워 시원한것이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든다.

관광객들이 보문사를 얼마나 왓는지 인산인해

경내도 북적대서 사람 안나오게 하려고 구도도 달리하고 또 사람이 너무 많아 지저분해서 사찰풍경을 많이 담진 않았다.

재빨리 경내를 구경하고는 들판풍경이 예쁜 석모도 시골길을 씽~ 쌩 달려간다.ㅋ


보문사는 석굴암이 인상적이다.







사찰에 들어서면 왠지 마음도 정화되는것 같고 차분해지고 좋다.


단청이 화려하고  사찰이 너무 깨끗해 고즈넉한 맛은 찾아봐도 없어 아쉽다 생각되는 사찰

그러나 석굴암과 눈썹바위는 인상적이다.























눈썹바위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참 멋지다.

































전득이 고개방향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상가 아주머니의 호의로

주차장앞까지 편하게 가서 너무 고마웠다.

원래는 주차장 그 아래에서 내려 주차장으로 얼마쯤 걸어가야 하는데 보문사 상가 아주머니가

기사분한테 말 잘 해서 주차장 앞까지 잘 모셔다 주라는 제의에..ㅎ

같이 버스를 탄 산객들 다 고맙다고 인사를 건냈다.


차를 회수하여 석모도 시골길을 달리며 맘에 든 장소에 차를 대고 들판의 가을향을 마셔본다.














경치가 좋아 주차를 하고 보니 나들길 시작점이다.

막 주차를 하려니 다른 차량도 우리옆에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둑길따라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나들길을 걸으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걸어봐도 좋겠다 싶었다.

몸이 다리가 몇개가 아니기에 욕심은 금물.











































































































































































공기좋고

가을내음 좋고

시골내음 좋고

풍경좋고..


이제 일몰시간이 가까와져 자리를 뜬다.



마지막으로 일몰보러 일몰 포인트 바닷가 앞으로 이동.

저 멀리 보문사 눈썹 바위가 보인다.





낮엔 하늘이 그렇게 맑고 좋더니 어찌 오늘은 노을이 별로일것 같은 예감.

그래도 기다렸으니 일몰시간 끝까지 있어본다.

중간 일몰보러 모여든 차량들중 몇대는 이미 떠나간다.ㅎ











석양이 좋다면 배경이 멋져 아주 좋은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