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있는 연미정에 바다 뷰
그곳에 오래된 500년생 느티나무 양쪽으로 뙁~!
시원하고 풍광이 너무 좋다.
손 한번 뻗으면 닿을듯한 저 바다 건너가 북한이라는것이 마음 아프다.
상주산 가기전 시간이 넉넉해서 연미정 먼저 들려 느티나무를 감상했다.
바닥에 바짝 땅채송화가 정겹다.
수수도 익어간다.
가을은 익는 계절
중년도 가을과 같겠지.
옛날에 큰 솥에 수수 쪄서 주던 엄마생각이 난다.
찐 수수 참 맛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언제 찐 수수를 먹어보고 싶다.
멋진장소는 드라마, 영화촬영 다 거쳐가는 것 같다.
늘어진 느티나무 가지도 참 멋스럽다.
잔디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다. 예쁘다.
예쁘니까 그냥 갈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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