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알아놓고 등산 않할때 다녀와야지~ 하고 찜 해놓았던 수목원이다.
수목원은 엄청 규모가 큰것은 아니지만
여자의 마을을 움직이게 할수 있는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을 속삭일수 있는
이탈리안 빨간지붕이 인상적인 2층의 한정식과 양식의 레스토랑과
그리고 또 한동의 교황빵을 팔고 각종 차를 마시며 쉬다갈수 있는 예쁜까페와
그리고 야산의 잣숲의 시원한 자연과의 대화와
아기자기 꽃들과 분재와 열대야 온실과 물이 있는 풍경이 있는
국내 1호 민간 수목원인 여성스런 화수목수목원이다.
화는 꽃을 말하고
수는 물을 말하며
목은 나무를 말하는 의미로 하여 화수목수목원으로 이름도 너무 예쁘다.
잣숲으로의 산책은 시원하고 숲향기가 너무 좋고
운치있게 꾸민 조형물이며 폭포수 등. 너무 잘 해놓았다 싶다.
여심저격이랄까~
꽃밭속에 포토존도 예쁘게 꾸며놓은것 까지...
레스토랑에서 한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천안에 순대가 유명하니 미리 알아둔 순대집에서 모듬순대와 순댓국, 그리고 전통시장을 들리기 위해
그곳을 빠져나온다.
나오는 길 수목원내 카페에서 빛깔 예쁜 레몬에이드 한잔 나눠 마시고
맛있다는 교황빵을 사들고 나온다.
참고로 이곳의 수목원은 현재 입장료가 5000원인데 후불이며
수목원내에서 음식이나 차를 마시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면제다.
또한 수목원내에서 야외웨딩도 하는데 예쁘게 꾸며놓았다..
그래그래 안녕~!
도착하니 한팀의 야외예식이 시작되고 있다.
결혼식이 끝났나보다.
숲속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예쁘다.
악어가 먹이를 달라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ㅋ
수목원내 여러 동물형상으로 꾸민 작품들도 눈길을 끌게 한다.
어둠이 내리면 수목원내 야경도 예쁠것 같다.
다음번엔 봄에와서 한정식을 먹고 야경도 보고싶다.
수목원은 여러느낌이 동시엔 풍긴다.
이국적인 풍김
정겨움, 그리고..
아기자기함도
빈티지함도 섞여 있다.
아우내 옛날순대집에서 순대한접시와 순댓국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다.
순댓국 두개 시키면 다 먹지를 못해서..
순대 너무 맛나다.
사진한컷 미스터 리가 다녀간 집이다.
사실 이집은 타 식당과 차별한 두부순대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식당근처 학화호도과자 (60개) 한상자를 사서 다음이동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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