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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통영] 명품마을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 연대도 지겟길[2]





파도와 파도가 서로 만나 부딧히는 신기한 곳.










그래 그래~ㅎ

























































내가 보기엔 만지도는 30여가 사는것 같고 연대도는 70여가구가 살지 않을까~ 추측을 한다.

연대도마을이 조금 더 크다.


알록달록 지붕들도 이쁘고 정겹고

새로 신축한 집도 드문 드문 있는데 역시 섬마을은 알록달록 옛집풍경이 더 섬마을스럽고 예쁘다.
































파도가 파도끼리 만나는 풍경에 신기해서 바라보는..

사르락 사르락~! 몽돌이 파도랑 부딧히는 소리도 듣기 좋고 물색도 예쁘고

한참 거기서 놀다 만지도로 넘어간다.




















아름드리 오랜세월을 간직한 노송솔밭길을 시원하게 거닌다.







드러낸 뿌리가 안스럽긴 하지만 뿌리까지도 멋스러움이..



원래는 이렇게 찍을게 아닌데 신랑이 사진을 못찍어서 그만..ㅋ







































물색이 제주도를 닮았다.

예쁘다.








100년 되었다는 옛우물가.












더우니 쉬어갈겸 옛날팥빙수 하나 사서 나눠 먹고 만지봉 가기로~

































지중해풍 이 집은 펜션이 아니라 가정집.

독특해서 눈에 띄는 가정집.



언덕에 자리해서 조망도 좋다.



양식 부표들.



와우~! 넘 멋진 기암.

바닷물이 빠졌다면 들어가 다른 구도로도 찍어보겠는데 물이 들어온 시간 같아서 패스.





이 멋진 배경에 그냥갈수 없지~ 인증샷 필쑤~






동백숲길.

낮이지만 어두컴컴.


땀은 비오듯 연속으로 흘러내린다.

얼음동동 타온 커피와 얼려온 얼음물은 연속으로 마셔댄다.

그러다 물이 모자르기도 했다.




동백숲을 나오니 기이한 기암이 시선을 붙잡는다.






조망은 좋지만 뜨거워서 앉는이 하나없다.
























만지도 끝트머리 욕지도 전망대. 좋다.

둘째주보다 폭염이 살짝 누그러지긴 했지만 아직도 폭염이라 햇살이 뜨거워 문제다.




















힘을 내서 만지봉 도착.

잠시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쉬다가 인증샷 하고 내려간다.


만지봉만 지나면 만지마을이 곧 나오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관광으로 온 사람들은 만지봉 오르지도 않는다. 옷이 불편하니까.ㅎ

우리도 예쁜옷 입고 그려려고 햇지만 섬을 너무 못보고 가는것이 아쉬어 섬트레킹을 하는것이다.






200년된 소나무전망대.

이 소나무에서 사진을 찍고가면 복이 온다니 인증샷 하고간다.ㅋ

















뒤에는 연대도 앞은 만지도,중간에 안보이는 출렁다리.



만지분교터.

덩쿨에 회벽이 살짝 보이는데 분교의 흔적이다.

옛날에 마을뒤에 학교가 있었던듯..





바람길 전망대.









직녀길, 견우길을 지나간다. 특별하진 않다.

특별한 만지도만의 의미가 담긴 명칭이 아닌것 같은데 관광객을위해 만들어놓은 길 같다.






욕지도에 가도 꼭 먹고가야 할 해물라면집이 있다면

만지도에 오면 꼭 먹어보고 가야 할 해물라면집.

관광객들이나 트레킹족들은 여기서 다 먹고 가는듯 좁은 식당안에 손님들이 북적거린다.


다음에 특별히 몇일 시간이 날때는 안가본 통영의 섬을 또 돌아볼것이다.

연화도와 우도, 욕지도, 장사도.수우도 섬산행.

많이 가본 거제도 보다 통영이 더 좋아진다.

거제도는 가고싶은 산 두곳정도만 가면 된다.

거제는 봄이 더 예쁜듯..


육수가 시원한것이 한수다.

전복한개와 해산물 약간 들어있는 라면

먹을만 하다.





이제 다시 만지도 선착장이 아닌 출렁다리를 다시건너 연대도 선착장으로 간다.


뱃시간은 남아있어 만지도 해변에서 물색이 예쁜 바닷물에 한번 발도 담가보고

 연대도 선착장 근처에서 시원한 차한잔 하면서 배를 기다리기로..


좋지~ㅎ









그래~ 만지도가 그렇더라~ㅎ



느낌 있는 물고기. 시선을 잡고



만지도를 벗어나기전 기념샷.

의자가 완전 찜질방처럼 데워져 있다.

인증샷을 위해 참는 것.ㅋ



마저~ㅋ



풍란.






우리도 여기서 잠시 신발을 벗고 쉬어간다.









마을이 다 보일정도로 발도 다 보인다.

예쁘다 물빛도 바다색도..





응~

 좋아!ㅎ











아가씨 둘이서 섬여행을 왔나보다.

그 모습이 예뻐서 몇컷.

















세월, 청춘, 부모님,어디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벌컥벌컥 마신다.


연대도 만지도, 안녕!

좋은추억 많이 남기게 해줘서 땡쓰~!


선착장 큰 고목그늘아래 쉬면서 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