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눈꽃산행을 가려고 했는데
눈소식도 없고 연휴날씨도 안좋고 하여 산행은 패스.
정오가 조금 못되서 출발하여 가다가 점심을 사먹고
오후 2시30 허브아일랜드에 도착.
미리 도착한것은 낮엔 온실속 꽃들을 많이보고 사진도 찍기위해서 였다.
해도 짧은데다가 어두운 저녁이면 사진이 잘 나오지 않기에..
세동의 온실속엔 다양한 허브들이 싱그럽고
열대식물도 다양한 꽃들도 많아 삭막한 겨울에 딱 좋은 온실이다.
세동중 한동은 식물을 파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관리가 엄청 잘 되고 있다는 것.
관공지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데에 비하면 참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온실 중간중간엔 쉬어갈수있는 예쁜벤취도 많아
꽃향기도 맡을겸 사진 실컷 찍고 일부러 두어바퀴 돌고
벤취에 앉아 식물들을 바라보고 불빛이 보려고 어두운 저녁을 기다리는 재미.
좋다는..
자, 이제 저녁을 기다려볼까요~
어떤풍경이 그려지는지~~
선물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어서들 오셔요!( 산타 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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