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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평창] 송이송이 눈꽃만발한 태기산의 동화속 눈꽃세상(1)

































































































































































 































떡버무리같은 이 풍경 참 예쁘다.










































간간히 센바람이 불기시작하니 상고대가 드러붙기 시작을 한다.

이렇게 얼마 지나면 상고대는 점점 예술로 변신을 한다.























눈이 내리면 예술로 변신하는 군부대 담벼락













하늘이 열리면 산호같은 이 풍경이 기막힌데 아직 햇살이






칼바람이 불어 만들어낸 깊숙한 눈웅덩이.

깊은곳은 다리가 다 들어간다.

그런곳은 다리 빼기도 힘들다.



이번방문은 태기산 정상방향을 반대로 올라갔다.

정상을 오르긴 했는데 눈이 엄청 쌓여 정상즈음 길이 없어져서 패스한다.

처음방문이 아니기에 조금 못본 풍경에 미련은 없다.



오후 1시가 다 되어가면서 하늘이 살짝 살짝 열릴 준비를 한다.

이날 새벽에 오신분부터 오전 12시 이전까지 오신분들은 파란하늘에 하얀상고대풍경을 담아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컸다.

우리도 내려올때 파란하늘이 그제서 볼수 있었으니까..


새벽에 눈이 그치고 이른아침부터 해가 뜨면 완전 환상적일것이고

그날 그날의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하고 맞춰가야 할것이다.


우리는 첫번째 방문시에 파란하늘이 열리고 상고대풍경을 보아서

이번방문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