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구절초밭만은 못하지만
항동푸른수목원 곳곳에 은은한 구절초가 흩뿌려져 있다.
이곳의 구절초가 가장 싱싱하고 좋은시기는
매년 약간씩 다르지만 10월 첫주가 가장 좋다.
그때가 되면 임실옥정호 구절초가 핫해지는 시기다.
멀리 가지 못할때는 이곳에서 구절초를 감상하기 딱이다.
그외 천안에도 공주에도 안산에도 가평에도 사진가님들이
사진놀이 하기 좋은 구절초밭도 있다
수목원을 거닐때 구절초향이 기분을 좋게해 그 감성속으로 푹 빠져들었던 햇살 가득한 날이었다.
.
레몬에이드도 오트밀도 너무 맛나다.
수목원 정원을 배경으로 시원한 차한잔 따끈한 차한잔 나누기 좋은 카페
그리고 북까페가 있다.
갔던날은 구절초가 살짝 지어가는 시기였는데 그래도 봐줄만한 구절초가 여기저기에..
숨박꼭질을 하듯 거닐며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어느덧 가을도 서서히 깊어감을 느끼게 하는 자연들.
그 순간들이 참 좋은것 같다.
벌과 나비들은 분주하게 꿀사냥을
나는 예쁜것따라 찍기사냥을
밀린 포스팅 ㅋ
10.둘째주 찍은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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