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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능소화 늘어진 북촌의 아름다운 골목길풍경






























집에서 가깝다 보니, 몇년전부터 자주 북촌을 방문을 하니까

이젠 특정적인 볼거리나 풍경, 그런것들이 있는 계절에만 찾게된다.

처음은 북촌팔경을 찾아본다고 골목골목을 찾아다녔는데

이젠 그 팔경도 훤히 알게되고 이젠 내 나름의 감성을 찾아

안가본 골목도 누벼보고 그곳에서 색다른 풍경도 만나보는것이 재미지다.


비요일도 참 운무도 예쁘고 거리도 운치있고 참 예쁜데

소나기 한차례 내리는 한여름때 가볼까~ 한다.







































































담장위에 나무로 만든 미니집.

센스이자 예술감각.















































이 더위에 새들도 목이 바짝 마른지 맛있게 물을 먹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팥빙수가 옛맛으로 아주 맛나다.

너무 달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어느 가정집앞에 베트맨 작품.

처음엔 깜놀했다.


어느 동남아 여행객 잘 생긴 남성분이 혼자 셀카를 하기에

 호기심으로 쳐다봤더니 씽긋~ 웃음 지어보이며 여기 뭐 신기한거 있다고 손짓을 해준다.

그래서 들여다보니, 요 작품.ㅎ










































한옥호프집.

운치도 있고 예쁘게도 죄식으로 잘 해놔서 한번쯤은 맥주시켜 안주와 먹고싶은 집.
























한옥골목이 중국 관광객들이 없으니 이젠 아주 조용하다.

이전에는 하도 시끄러워 이사를 많이 가셨다고 했다

그래선지 한옥골목의 아기자기함도 전에보다 덜 하고 빈집인지 풀이 무성한 집들이 드문드문..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옛 빵 박스에 파릇파릇 부추무리.








































































































































































































































한옥집 안주인께서 직접 만들어 파는 옛날식혜.

너무 맛있다.

적당히 달착지근...


또 한가지 좋은건, 옛스러운 마당 꽃들이 활짝 웃어주는

배경에서 앉아 먹는 바로 그 풍경. 굿!이다.










이때는 어떻게 해도 다 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