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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연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한 시흥의 연꽃테마파크의 6월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습도는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고

예년같으면 장마철이 시작 되었을 즈음 늘 가보는 연밭행

휴일날 어슬렁 어슬렁 선크림 바르고 모자쓰고 카메라메고 그곳으로 간다.


온들판이 진초록으로 물들이고 탁트인 시골공기가 언제나 좋은

그 길위에 연본홍 수줍게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는 연꽃들

그렇게 연꽃이 피기 시작하며 여름을 알리곤 한다.


연꽃 외 다양한 꽃들과 수생식물들도 볼만하고

쇠물닭 새구경도 좋다.

사진놀이 한참 하다가 덥고 배가 고프면 연핫도그도 사먹고 옥수수도 사먹고

연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블루베리 농장도 구경하면서 사오기도 하고

오며가며 물왕호수 맛집에서 장어도 막국수도 한그릇 먹기도 하고

할머니가 파는 유기농 농산물도 사기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양평 세미원보다 더 볼거리가 가득하고 정감이 가기도 하는곳이

바로 시흥 연꽃테마파크가 아닐까~ 한다.


이제 한번 가봤으니

또 앞으로 계속 연꽃과 수련, 그리고 빅토리연 등이 연속으로 피고지니까

몇번은 더 방문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