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은 몇년전부터 뜨고 있는 카페골목이다.
세련된 카페골목이라기보다는 빈티지스러운.. 그리고 주택가 골목 골목에 숨어있는
예쁜 카페, 공방, 음식점, 술집, 갤러리 등. 다양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한번쯤은 가서 정겨운 골목길을 거닐어보고
맛난음식과 예쁜 집에서 맛난차도 한잔 하고 픈 그런 감성을 자극하는 까페골목
까페들도 하나같이 다 개성이 독톡하다.
구경하면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거기다 맛난음식도 먹으면 더 좋고.ㅎ
출사하면서 구경만 하다가 다음기회에 와도 좋고..
주택가이다보니 구도도 중요하다.
자칫하면 이상스런 구도로 되어 어수선하기도..
연보라 연분홍 탐스런 수국꽃 사이로 거닐면서
눈호강도 하고 연남동카페골목을 천천히 누벼 본 날.
요즘처럼 무더위에는 힘들고
밤에보는 분위기도 좋을것 같으니 밤에 가던지
아니면 봄, 가을에 가보는것이 좋을듯..
중간 중간 게스트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이 집.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게 만든다.
아! 맞다.
여기가 거기였네~ 딱 직감했던 바로 그 집.ㅎ
빈티지에 묘한 멋도 가미되었다고 할까~
이 집은 핸드드립 커피가 맛나다고 들었다.
망고빙수도 맛나고 그 외 다른메뉴도 다 맛나다고 한다.
그래서 연남동 카페골목에서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내부로 들어가본다.
조명부터 빈티지로 시작하고 엣날 그릇이나 소품도 진열되고 판매도 가능하다고..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
아이스 핸드 드립 커피.
담겨진 유리컵도 그렇고 색부터 비쥬얼이다.
이 핸드드립커피 이름은 외우기도 어려운 ' 과테말라 벨라 까르모나'
깔끔하고 살짝 달콤함이 가미되어 아주 맛난커피였다.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집.
위치는 주택가 안쪽에 살짝 숨겨있다.
골목 골목을 잘 찾아야 한다.
저기 여자분이 앉은 푸른 식물이 장식된 베란다에 자리하고팠는데
먼저 온 손님이 자리를 차지해 버려서 패스.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식물도 있고 단독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인기가 있다는 자리다.
이 자리는 빨리가는 사람이 주인, 아니면 타이밍 잘 맞춰 가든지.ㅎ
요즘엔 카페도 혼자 와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쁜 찻집에서 혼자만의 여유
맛난음식을 먹거나 맛난차를 마시거나 예쁜실내도 구경하면서 일석이조다.
주택가 안쪽에 은밀히 숨어있던 어느 카페.
마당에 천막도 해놓고 괜찮은 집이다.
근데 개가 있네~
멍멍멍~ 하고 사진 하나 찍는데 난리.
나를 도둑으로 보고 주인장이 쳐다봤겠네.. 에효~ㅋ
이런자리도 맘에들고..
밤에 저 빈티지한 옛날전등아래 음식먹으며 도란도란 어떨까~ 상상하니
벌써부터 즐거워진다.ㅋ
포스가 남달라 올라가보기로..
처음엔 갤러리나 웨딩샵이겟지~ 했는데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빈티지스런 옛날 이발관이였다.ㅎ
옛날스탈이 아닌 요즘스탈로 머리를 해주는듯..
결국은 분위기만 옛날풍임을 느낀다.
회색벽에 노랑불빛 전등들과 작품들이 참 예뻐서 시선 한참 뺏김.
요리조리 찾아서 구경하는 재미날까~ㅋ
그래 그렇지~ 이런거야~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풍 여기서도 만나네~
이런 분위기 나는 참 좋아라 한다.
뭔가 느낌충만..
멋진 곳이라는것도 떠오르고 예술감각도 또 뭔가 있어 보이고..
남미음식점 같은데 아직 문을 열지 않은듯 조용.
외관이 아주 독톡하다.
그 앞에 자동차가 세워져있어서 구도잡기가 참 예매해던..
저녁즈음 열기 시작하는듯..
지금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ㅋㅋㅋ
그냥 예뻐서 홀림
귀여운 고양이그림과 시원스럽게 헤엄치는 물고기 그림이 그려진 한옥집카페.
포스작렬이다.
안은 어떤 느낌일까~ 참 궁금하게 만드는..
그래서 그런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유혹이다.
맞은편은 한옥 파스타 피자집.
이 집도 내부가 빈티지하니 자리들이 하나같이 예뻣다.
다음번에 오면 이 집 찜!찜!!..ㅋ
고사목에 참새모형이 멋져서 한컷.
마치 새가 날아들것만 같은 느낌이..
풍김이 예사롭지 않다.
뭘까~
어딜까~ 등 등. 궁금즘이..
디저트 좋아하세요?
넹~ㅋ
디저트가 예쁘기도 하면서 맛날것 같은 품품 여자들을 유혹하는 집.
ㅋㅋ.. 센스..
지나면서 한번쯤 얼굴보며 화장을 고쳐도 되겠다.
빼꼼~!
담장 넘어 고개 기렉 빼고 구경하는 잔재미.
분위기 좋다. 여기두~
예쁜집 너므 마너~ 어트케~~ㅋ
이곳에 오면 동진시장을 꼭 들려보고 싶었다.
동진시장은 한마디로 70년대풍 작은 전통시장을 연상케 했다.
시장의 규모는 아담했고 시장이 조용했다.
이곳에 젊은각가들이 전시회도 있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지금은 잠시 전시회 없는시기??!.. 뭐야~~ㅋ
너, 예쁜거 알쥐~^^
자전거 진짜 오래되어 보인다. 좋아.
이젠 사라져가는 우리것이 점점 그리워지는 요즘
손때묻은 오래된것에 눈길이 가는..
좋고 멋지잖아~
밤에는 더 예쁠것 같은..
동진시장 옆 빈티지카페에 손님들이 참 많다.
여기도 맘에든다.ㅎ
9~10월즈음에 한번 더 다녀오기로..
연남동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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