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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구름좋은날 두물머리의 황포돛배 뱃놀이 축제와 이모저모 풍경(1)






























































해마다 오월이면 두물머리에서 뱃놀이축제를 여는것 같다.

단 날짜를 정해지면 휴일날 하루만 행사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면 그냥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오후 1시부터 행사가 진행중이었는데 10분  늦게 도착 했지만

도착하고보니. 막 시작을 하고 있었다.

뱃사공이 짐을 가득 싣고 노를 젓으는 풍경을 보니

옛 어른신들이 이렇게 해왔을거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행사 중간까지만 보고 그다음부터는 개인적으로 두물의 여기저기 풍경을 감상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리둥실 뜨고 바람이 부니

마치 초가을이 돌아오는 착각을 잠시 해본다.


강물위로 구름의 반영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하늘이 넘 예뻐서  목 아프도록 하늘만 바라보며 풍경을 담는다.




현재에도 이런풍경을 자주 볼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힘들던 시절이었겠지만 보는 풍경은 참 좋다.

진사님들 우르르 우르르~ 이쪽으로 저쪽으로 분주하게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터지는 셔터소리들.ㅎ

몰려든 사진가들 사이에서 더웠는지 땀이..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연속으로 셔터를 누른것 같다.


































































소리 진짜 잘 하시던 명창님.

뱃놀이 재연후 행사가 한창 진행중었는데 끝까지 다 안보고 대충














































































잘 보면 새가 보인다.

새가 고목둥지 빈틈 사이에서 살고 있다.

집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신나게 놀고있는 참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