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사람들 바글바글~
진달래꽃이 파뭍힌 사람들
진달래 분홍물에 흠뻑 젖어가는 사람들
모두의 얼굴엔 꽃미소 활~짝 피고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8~9일 2일간이었다.
축제기간엔 사람들이 북적거려 축제전에 다녀와서 바로 기념일 여행 가느라고
봄사진들 담아온것들이 모조리 밀려버리게 되었다.
오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알고들 왔는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진달래꽃속에 사람꽃도 꽃만큼 예쁘고
봄은 사람을
사람은 봄을
그렇게 잔인한 사월속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기념일 여행 준비도 해야하고 해서 한바퀴 빨리돌고
내려왔다.
4월 첫주 촬영-
밤송이가~!??ㅎ
혼자와서 열심 셀카.ㅎ
분홍진달래속에 은밀히 숨어있는 진살구색 진달래 한그루.
다른 진달래와 달라서 시선을 잡는다.
진달래군락지 속에 있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음.
원미산 진달래속에 웨딩촬영도 한다.
전에는 촬영은 한건도 본적이 없는데 이제 원미산 진달래도 그만큼 유명하고 진달래가 풍성해서이지 싶다.
아무튼 진달래가 절정일때
한번은 꼭 다녀가면 좋은곳이다.
원미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핫한 꽃계단길.
진달래와 개나리가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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