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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서울] 노랗게 물들인 응봉산 개나리언덕























































서울에서 응봉산 개나리는 봄이되면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이루며

개나리꽃 봄나들이로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해마다 축제는 어김없이 이어지고

올해 개나리축제는 3.31~4.2일 일요일까지 했다.


이곳 개나리를 찍으러 여러번 갔었는데 늘 축제 전이나 축제가 막 끝나면 가서

개나리를 찍고 감상하고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축제기간중 시간이 되어서 가보았다.


팔각정 주변으로는 축제답게 각종공연과 먹거리행사와 어린이 개나리 그림 그리기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2년전에 갔을때 용비교가 공사중이어서 2년을 안가고 올 봄에 궁금차 갔더니

공사는 다 끝났는데 여전히 개나리는 예전처럼 풍성하지 않아 실망감을 가득 안고

몇컷만 찍고 응봉산을 내려왔다.






















































































































기차를 타든 지전거를 타든 자동차를 타고가든 꽃이 있는 곳으로 달려~!ㅋ


용비교가 전철 지날때 사진포인트인데 용비교 공사가 다 끝난것 같아 내려갔더니

사고위험 때문인지 울타리를 높게 해서 키작은 사람들은 전철 들어오는 풍경찍기 얘매하다.

몇년전이 참 좋았었는데....


공사가 한 3년 진행되서 전망대라도 좋게 해놓을 줄 알았더니 도로라고 위험하다고 그렇게 한듯..

거기다가 개나리도 너무 숏커트를 쳐놓아 풍성함도 덜하고

기암에 축축 늘어지던 개나리도 예전만 못한것 같아 다소 실망스럽다.ㅠㅠ


대신 변화된건 개나리 언덕 올라가는 마을에 몇 벽화그림만이..


그래서 그냥 간김에 몇컷 담아온 것이다.

















축제가간중 갔었을때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이었다.


벚꽃도 피고 목련도 피고 싸리꽃도 피어났을때라면 더 좋은 사진이 되는건데

현재 싸리꽃도 꽃망울상태


아마도 어제 따뜻해서 조금씩 피어나고 있을듯..

하지만 한번 다녀온 이상 또 가보기도 힘들고 내년이나 후년으로 기약하는 걸로~


지나다니기 불편한곳만 아니면 제발 개나리가 늘어지게 놔두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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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것 그냥 예뻐서.ㅋ

향기가 어찌나 좋은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