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 어느 포토에서 올림픽공원의 늦가을 단풍반영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올 가을 그 시기를 맞춰 가보기로 했다.
너무 이르게 가도 멋진 가을풍경이 안나오고
너무 늦게 가도 안되고
시기를 적절히 맞춰 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것을 알기전에는 올림픽공원의 가을이 아름다운줄은 몰랐다
그저 나홀로 나무와 들꽃마루 꽃밭과 장미밭만 알았었다.
사람들은 보통 가을단풍이 10월중순에서 하순으로 예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단풍빛이 아름다운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둘째주 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단풍은 본인이 사는 가까운 수목원이나 공원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사진을 찍을수가 있다.
꼭 멀리 가야 하는건 아니다.
이번 올림픽공원을 방문해서 가장 아름답게 본 풍경은
호수의 반영과 날개짓하는 새형상의 반영이엇다.
한참을 서서 바라보고 사진을 담았던 자리이다.
참고로 사진찍기 좋은시간은 아침 7시~10사 사이고
아니면 오후 3~4시 사이가 사진찍는 빛이 가장 좋은시간대이다.
소마미술관에 들어가 작품 몇점 감상도 해본다.
입장료 3000원
호수위의 하얀 날개짓.
물, 바람, 햇빛의 자연요소에 의하여 움직임이는 작품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반영과 날개짓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색감이 우아하고 시선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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