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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봄 가을 아기자기 꽃들이 있어 아름다운 당수동시민농장


가을의 속삭임.

마주보며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는듯이 다정스런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봄이 와도 심쿵!

가을이 와도 심쿵!ㅋㅋ


봄은 화사하고 사랑스러움이라면

가을은 감성 그리고 성숙이고 깊이다.


봄이고 가을이 오면

이젠 전국적으로 꽃축제를 다양하게 해서 멀리 갈 필요없이

집 가까이에 꽃밭으로 가서 즐기기 편해졌다.


무료,유료가 나눠졌지만

무료도 유료만큼 꽃밭조성을 아주 잘 해놓은곳도 많으니

이왕이면 무료꽃밭을 찾아가면 더욱 알뜰한 가을여행이 될 것


이곳 당수동 시민농장은 원래 농장을 분양받아 농장만 운영하던 곳인데

이제는 진사님들의 출사지로도 인기를 얻을만큼

봄 가을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농장에 각종 야채의 향기와 새들의 노래소리와

드넒은 들판이 탁 트여 한적하게 꽃밭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기도 너무 좋다.

또한 다래기장터도 봄에서 가을까지 한달에 한번 휴일에 열리니

 꽃밭도 구경하고 농산물도 사고.ㅎ


 수원역에서 당수동시민농장으로 가는 버스도 있으니 편의도 좋고

자가가 아니라도 대중교통으로도 가볼만 하다.

아무튼

올 가을은 가을꽃은 실컷 담아본것 같아 아쉬움은 없다.


이제 단풍산과 억새산으로 눈길이 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