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명품소나무.
바다도 지키고 바다도 구경하는 멋진 소나무
저 멋진 기암위에 하늘다리.
너무 멋지지 말입니다.ㅎ
꽃과 바다색이 어우러진 이 풍광에 반해 좋아죽는 향기.ㅎ
여기 이후 웬만하면 이젠 서두르며 걷는다.
그랬더니 어찌나 암릉길도 만만찮고 힘들던지..
섬에서 숙박할게 아니니까 나가는 배를 놓쳐서는 안되기에.
오~! 제법 잘 생긴 장승인데~
그 장승에 반한 향기. 쳐다보느라고 인증샷 늦어지는..ㅋ
잘못하면 뒤는 낭떠러지라 위험
누군가의 남다른 센스에 한표.
장승 멋짐 최고!
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은 그냥 막 지나치던
시간 지키기 위해서 겠지.
촛대바위 같다. 멋짐
기암 틈에 아기 진달래.
어찌나 예쁘던지...
진분홍도 아닌 연분홍색감
손가락바위.
내가 지은 이름.ㅎ
산악회에서 오신분들
같이가면 피곤하니 다 비켜준다.
돈주고 못사는 진달래 꽃핀 꼽고 이러고 논다.
왕유치인가~
왕유치면 어때! 나만 좋음 돼는거지~ㅋ
봄이면 꽃핀 꼽고 싶어지는 심리는 뭘까~
꽃이 더 예쁘니 탐나서~?ㅋ
4월의 사량도 봄색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가야할 길은 아직인데 또 담스런 여시 복삿꽃이 유혹해서 그만
희끗희끗 분홍터치도 참 예쁘네
현호색
막걸리 파는 산중의 주막 같은데 식탁과 벤취가 참 정겹다.ㅎ
사각형,동그라미형 재미도 있고 센스가 남다름.
달바위.
달바위는 이렇게 멀리 봐야 더 아름답다.
가까이 가면 그 뷰가 그 뷰 라서..
환상 그 자체..
색감,
뷰,
기암
달바위 감상은 이렇게..ㅎ
뷰가 좋아 신랑 세워 놓고 찰칵!
라인이 너무 예뻐 또 찍어보는
우리가 나갈때 선착장은 저기가 아니라고 반대편 넘어에
싫어라 하는 등산객들의 계단길.
그래도 가야지~ 부딪혀 야지~
그래야 멋진 풍경 만나지~
오~
가마봉 도착.
인증샷 날려
사량도의 하일라이트 길.
이곳 보면서 하산길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마음이 놓인다.
다시 천천히.. 뱃시간이 충분히 남았기에..
먼저 내려서서 급하게 담다보니 각도가..ㅎ
다리가 후덜덜하게 만든 급경사 철계단 길
건너 와 바라 본 좀전의 철 계단 길
그 옆귀퉁이로 데스크길도 새로 생긴듯( 편한길. 하지만 도는 길)
하늘다리 전세내고 이러고 논다.
뱃시간 때문에 올라 올 사람도 없고 거의 하산이니 여유는 많고.ㅎ
4월 우리가 산행할때 하늘다리 더 좋게 공사 진행중, 관계자들 고생이 많으심
예전에는 다리 아래 사다리가 등산로 였던듯
아찔하고 위험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하늘다리가 생겨 길이 더 좋아진 셈.
태극기 휘날리듯 왔다 간 많은 산악회 리본이 펄럭펄럭
기존에 밧줄 잡고 오르던 기암절벽구간.
그 옆으로 편안한 데스크길이 새로 정비 되었다.
어쨋거나 안전이 산행에 최우선
멋지지 말입니다.ㅎ
갈대가 있는 풍경.
가을에도 참 멋질듯
바다. 빨간집. 해안길. 기암에 소나무 한그루.
사박자가 예쁜..
새로 마련해준 큰 낙서판에 우리 다녀간 흔적도 끄적끄적 해놓고 왔다.
다음에 가면 그대로 있으려나~
시간이 남아 표 끝어놓고 해물짬뽕,짜장과 소주랑 뒷풀이 후, 통영시내로 회한상 저녁 먹으러~
등산코스:사량도 도착후, 버스이동-대정마을?!- 지리산-달바위- 가마봉-하늘다리- 옥녀봉- 선착장 하산완료
등산 소요시간과 날씨: 등산시간 천천히 5시간.날씨 아주 쾌청하고 좋음.기온 영상20도
사량도 베리 굿!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이국적인 정원이 아름다운 외도 보타니아의 봄 (0) | 2016.05.09 |
---|---|
수선화향기 가득한 그림같은 정원, 거제 공곶이 (0) | 2016.05.09 |
[통영]점점이 섬들의 풍광과 어우러진 기암이 한폭의 그림같은 사량도 지리망산 옥녀봉 (0) | 2016.05.04 |
[거제여행] 기암에 한그루 소나무가 일품인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0) | 2016.04.28 |
[거제] 우제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그림같은 해금강풍광이 환상적 (0) | 201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