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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거제]이국적인 정원이 아름다운 외도 보타니아의 봄



















외도는 몇번 다녀가고 다시 몇년 후, 아기자기 유럽풍 정원이 더 보고싶어 가보기로 한다..

그런데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이미 예매를 거의 해놓아서 잘못하면 못가볼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어렵게 4시꺼 예매를  다행히 할수 있었다.


그 시간에 맞춰 이곳저곳을 미리 둘러보고 외도에 드디어 도착

그랬더니 7군데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장난 아니다.

무슨 외도로 피난 오는 느낌..ㅎ


그것도 1시간 30분인가~ 그 시간안에 외도정원을 다 둘러보고

타고왔던 배를 다시 타야한다.

늦게오는 손님이 있으면 배는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마침 우리배에 탔던 분들은 들어갈때나 나올때 모두 착실해서 5분 정도 빨리 들어가고 나왔다.


외도는 이국적이면서 유럽풍 같은 너무 잘 꾸며진 그림같은 정원이다.

희귀식물과 꽃들도 많고 곳곳이 전부 예쁘다.

바다를 마주하는 정원으로 날씨만 좋으면 감탄케하는 풍경이다.


갔을때는 튤립도 너무 피지도 너무 안피지도 않고 딱 좋은시기여서

 아름다운 꽃밭을 둘러보게 되어 영광이었고

날씨까지  맑아서 아주 좋았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념사진을 맘대로 못찍었다는 점

그리고 넉넉히 여유롭게 정원을 둘러볼수 없다는점

 두가지가 아쉬울 따름이다.


기념일 여행 내내 가고싶은곳을 골라가니

행복하고 기분좋고 너무 좋았다.


사진은 4월 둘째주의 사진들




총 7군데에서 외도를 가는데 매 시간마다 예약이 가득차간다.

힘겹게 예약한 지세포항 오후 4시 배로 외도를 들어가게 된다.

예약자는 시간엄수해야 서로서로 기다림이 없이 빠르게 진행된단다.

 안그러면 한두팀 때문에 지장을 준다고




고깃배에서는 담날 고기잡이를 위해 그물작업이 한창







바닷바람이 엄청 분다.

추워서 덜덜덜~ㅎ




















해금강을 돌아 가는데 기암괴석이 눈을 황홀하게 한다.

하지만 배는 계속 가는거니까 풍경을 맘대로 담기가 힘들다.

바람은 너무 거세게 불어 춥고





























































사지바위.

이 두  기암사이로 일출은 3월과 10월 두번 뿐이라고













이 숲길이 아름다워 담아보려니 사람들이 끝도 없이 내려온다.

그냥 사람 나오게 찍을수 밖에.. 죄송요.ㅎ






















































4월 둘째주, 튤립상태가 가장 예쁠때




























속살이 들여다 보이는 하얀튤립도 예뻤던















외도에 배 7군데서 쏟아부어 놓으니 외도가 인간물결

사람 안나오게 하려니 사진찍기도 힘들더라.ㅋ







저기 뒤에 야자나무가 죽은게 아니라고 쓰여있다.

5~6월이 되면 새순이 나온다고

처음엔 관리가 잘 안되어 죽었나 했는데..












동글동글하니 모형같이 예쁘게 잘 가꾼











































꽃 사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