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축제가 진행중인 튤립정원을 찾았다.
일부러 비맞은 상큼한 튤립을 찍고 싶어 찾아간것.
비는 가랑비 정도여서 사진찍기엔 딱 좋았다.
오전에 갔는데 비가 내려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적었는데
30분정도 지나니 손님들이 제법 오신다.
튤립의 은은한 향과 더불어 적당한 비의 상큼함
활짝 피기전의 가장 예쁜 튤립의 자태, 그리고 비를 머금은 튤립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예뻤다.
활찍 피는 시기는 이번주말에서 담주가 아닐까 싶다.
또한 튤립정원뒤로 수목원도 있어서 시간이 넉넉하면 숲길을 거닐어봐도 아주 좋다
이 튤립축제는 4.13~5.8일까지 한다고 한다.
꽃구경은 멀리 말고 가까운 곳에서~ㅎ
현재 봄사진 포스팅이 다 밀려있는데 튤립사진부터 포스팅
노랑튤립꽃잎이 노랑색반 빨갈색 반.
특이
좋아~ㅎ
유치원생 소녀의 감성.ㅎ
봄소풍 와서 폰에 봄을 담는 이쁜 모습.
수줍음.
그리고 가장 예쁠떄
벚꽃엔딩.
오드리 헵번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빛으로 뒤덮힌 예쁜 혈구산&고려산 (0) | 2016.04.27 |
---|---|
도덕산의 봄 (0) | 2016.04.27 |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이 환상적인 국립 현충원의 4월 (0) | 2016.04.20 |
분홍꽃물 곱게 물들이는 원미산의 봄 수채화 (0) | 2016.04.12 |
하늘 예쁜날, 노랗게 물드는 인왕산의 개나리가 장관 (0) | 201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