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랑 비슷한 매자나무 열매
가을이 깊어 구운오징어처럼 말라들어가는 낙옆
이제는 그만큼 겨울이 코앞임을..
그중에 산수유 열매가 좋다고 느끼는 것 하나 골라 한컷
너무 아쉬었던 산수유열매출사
매년 단풍이 지어 갈 즈음 이천 산수유마을을 찾아서
붉게 익은 산수유열매를 찍으러 갔었다.
그 풍경이 아주 운치있으면서도 멋스러웠기에
그러다 다른곳을 가보고 싶어
양평 산수유마을로 향했는데...
엥~! 마을초입에 들어서니 뭔가 심상찮다
알고보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산수유가 붉게 익기도전에 검게 타들어간 것
실망하고 뒤돌아나오며 두물머리의 노을을 만나보고
연잎밥상을 마주했다.
사실 노을도 그닥 만족은 없었고
어둠이 내려지는데도 두물머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고대가 장관, 겨울이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속으로[2] (0) | 2015.12.23 |
---|---|
상고대 활짝~ 겨울이면 기다려지는 곳. 동회속 은빛세상인 덕유산[1] (0) | 2015.12.23 |
물향기수목원의 느즈막 가을을 만나다 (0) | 2015.11.25 |
[인천] 장수동 만의골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위용에 빠져들다 (0) | 2015.11.19 |
[서울]단풍이 환상적이던 궁궐의 가을숲을 거닐다. 창덕궁 후원 (0) | 201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