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지내온 오랜 친구랑 가을소풍길을 남이섬으로 나섰다.
10월 말주에 남이섬 단풍이 제일 예뻐서 가려했는데
친구가 시간상 안된다고 11월 초로 미루는 바람에 몇일 늦게 갔는데
단풍은 많이 지고 늦가을 풍경을 보여주었다.
날씨는 춥지 않아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듯 걷기 좋았고
배경이 이뿌다 싶은 곳만 골라서 개인취행대로 담아보았다.
메타세콰이어길은 일부러 찍지 않았다.
아직도 푸르름이 많고 사람들도 많아 지저분한 배경이 어수선 하여
봄,여름,가을, 눈내린 겨울
언제가도 분위기 있고 운치가 가득한 남이섬이 좋다.
친구랑 오랜만에 몇장의(스맛폰으로) 추억을 남긴것이 행복하다
예쁜 단풍잎 주어 하나는 친구,하나는 내꺼~ㅎ
앉았던 자리를 일어서며 담은 ' 친구와 나"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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