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데 가을 느낌 받던 구름 예쁜 날
구름이 예뻐서 산에 가려다가 너무 더워서
당수동 코스모스와 관곡지 연꽃 개화상황을 보러갔다.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파란하늘에 구름스케치가 예쁜 날은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렇게 익은 보리밭과 그속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한데 어울려
파란하늘과 대조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준 기분좋은 날
새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꽃들과 데이트하며
장난치는 바람이랑도 놀고
평화롭고 운치있는 농장도 구경하고 아담한 연밭에서 그네도 타고
룰루라라~ 맑은공기 마시며
신나게 너른 들판을 이리저리 나비처럼...ㅋ
사랑해요~ㅎ
수련잎의 애교
보리야.. 사랑해.ㅋ
정겨운 소달구지 풍경.
포토존
구름이 너무 예뻐서 또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이 날 산에 간사람들 아주 짱 이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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