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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하늘 예쁜날 세미원에서 연꽃향에 취하다[1]
























어느계절에 가든 사랑 듬뿍 받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시원한 강풍경과 연꽃과 수련이 피어나는 곳으로

꽃과 물이 있고 운치를 그리는 강변풍경에 관광객들이 좋아하지 않나 싶다.

비요일이나 눈 내리는 날도 참 특이한 풍경을 그리고

갠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곳이다.

또 가고 또 보고 해도 질리지 않는 곳


올해 여름도 연꽃이 피었고 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뜨거운 태양을 뚫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탁 트인 시골풍광의 들판으로 분홍빛 연꽃이 핑크물결을 이루고

강바람이 솔~솔 은은한 연꽃향을 품어내며 

참 아름다운 연꽃이자 여름날이다.


이 연꽃 축제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축제기간중에는 월요일 쉼 없이 계속해서 문을 연다.






























연꽃향에 취해버린 실 잠자리






















































































































































































































































































































































뒷짐 지고 흐뭇하게 연밭을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모자를 쓴 모습도 모자를 씌워 준 사람도 모두 아름다움 이다.





연꽃도 예쁘지만 풍성하게 퍼지는 수련잎도 우아하고 예쁘다.








































잎사귀를 뚫고 꽃을 피워 낸 아름다운 수련

한참동안 바라보고 사진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