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연두, 진분홍, 연분홍의 파스텔톤 색으로 그림을 그린 플로랜드 언덕
마치 공주옷 입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그녀가 나타날것 같은 그런 예쁜 언덕의 꽃잔디 향기 날리는 풍경
탁 트인 들판과 시골민가도 정겹게 보이고 무지개빛 정원에 꽃잔디가 깔린 그 모습
그리고 복잡하지 않아 한가로이 은행나무 가로수길따라 메타세콰이어길 따라
꽃향기 맡으며 걸어볼수 있는 여유가 참으로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무료개방하는 꽃밭.
이곳은 한경대 원예과 학생들이 실습삼아 예쁘게 꾸며놓은 것 같다.
또한 6월초가 되면 붉은 양귀비가 가득 핀 언덕풍경이 이국적이고도 이채로운 풍경이 되고
봄이 깊어 갈 무렵이면 또 이렇게 꽃잔디가..
여름엔 해바라기와 허브꽃들이.. 가을엔 국화꽃들이..
겨울만 제외하고 가을까지 꽃을 계속 볼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은행나무 그늘아래 맑은공기를 마시며 꽃향기속에 오랫동안 머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자전거 투어 하는 중인 친구 둘
서로 어디로 가야할지 의논을 하는 듯....
저기 위 벤취에 누가 앉아 기타를 치는 모습이 있다면... 데이트 하는 모습이 있다면...
더 좋을 연출~^^
꽃은 아니어도 이런풍경도 예쁘고 시원하고......
무지개가 금새 뜰것만 같은 무지개 언덕
갖가지 허브들이 있고 하나둘 허브꽃이 피어 무지개를 만들 이곳....
여름이면 무지개 피워 주려나~~
산부추의 초록물결도 꽃잔디만큼이나 예뻤다.
자전거 타고 쌩~~ 달리면 신날것 같은 내리막길의 곡선이 예쁜 길~
은행나무 가로수 길에 동그란 꽃빵들이 놓여있는듯한 이 풍경에 향기시선이 그대로 고정된다.
가만히 보니 은행나무도 참 많았다.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가을엔 분위기를..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잎 풍경도 예쁠것 같다...
씽씽~~ 힘차게 언덕길 페달을 밟고 올라오더니, 그녀들 꽃잔디 보고 그대로 자전거를 세운다.
아무렇게나 자전거 세워놓고 꽃잔디 유혹에 빠진 그녀들..
자전거색도 잘 골라 온 센스까지~~
분홍속 초록.. 꽃잔디 그리고 개망초
꽃역활 독톡히 하는 식물
마치 장미가 활짝 핀 초록장미 같이 예쁘기만 하다.
플로랜드 언덕에 정겨운 목장 하나
그 옆으로 목장을 더 넒이는지 건물을 지으는중이고
양귀비밭도 깍아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올 초여름 붉은 양귀비는 과연 만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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