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목장 호밀밭를 구경하러 길을 나섰더니
마침 팜랜드에서 제 1회 호밀밭 축제를 하고 있다.
(팜랜드 개장이후, 홍보차원에서 축제를 시작하는듯..)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이국적인 풍경이 시원스러운 목장의 언덕
마침 호밀들이 파도치듯 물결을 이루고 사람 키 보다 더 큰 호밀들의 초록물결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호밀밭사이 포인트 역활을 하는 늘씬한 미류나무와
소나무들풍경이 더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내어 멋지고
하얀 펜스안 복실복실한 양들과 한가로이 목장안을 거니는 말들 풍경이 그림같다.
조금 있으면 훌쩍 커버린 호밀을 다 벨것 같기도 하고
초록의 호밀밭을 보고싶다면 이번주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성목장의 포인트. 나홀로 소나무
호밀밭과 소나무가 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한가지 부족했던 것,
해는 떴는데 하늘빛이 예쁘지 않아 맘에 들지 않았던 날
바람이 일렁이면 호밀밭 호밀들도 이리저리 물결치듯 넘실대고
미류나무 무성한 잎들이 부딧혀 나는 소리 사르락 사르락~~ 귀도 마음도 시원한..
키 큰 호밀속에 사람머리만 보이는..
키 큰 호밀밭 아래 잔잔함이 매력인 작은꽃들도 한몫 눈길이 간다.
마치 부부처럼.. 다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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