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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홍도의 백미, 기기묘묘한 형상들의 바위들을 보는 유람선 관광

 

 

 

 

 

 

 

 

 

 

기암절벽 최고 명당자리에 멋지게 사는 소나무.

 

 

 

 

 

 독립문 바위.

 

 

 

 

홍도관광중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해상관광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기대가 크고 설레임도 그만큼 크게 자리한다.

거문도를 거쳐 돌아보는 백도도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형용할수 없이 아름답다 생각되는데

이곳 홍도도 그에 만만찮은 신비로운 바위들이 자태를 뽐내고 감탄케 했다.

 

선상에서 해설자께서 "오른쪽 바위는 무슨 바위이고 왼쪽 바위는 무슨 바위 입니다"하고

목청껏 설명을 한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은 일제히 그곳을 전부 바라보며 신기한듯 바라보고

 기념촬영 하느라 정신없다.

 

독립문 바위,남문바위,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등

신비로운 풍광에 눈이 동글동글 빛이 난다.

해설자님께서 설명하는 바위를 전부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홍도 유람선 관광은 잊지 못한다.

 

또한 유람선 관광중 백미는 배에서 바로 떠주는 싱싱한 회를 맛보는 일이다.

그리고 홍도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것은 "돌, 바람,파도"

 

 

 

 

 

 

 

 

 

 

 

 

 

 

 

 

 

 

남문바위

 

 

 

 

 

 

 

 

 

 

 

 

 

 

 

 

 

 

 

 

 

 

 

 

 

 

여러팀이 한 배에 가득

선상일주를 하며 설명을 열심히 듣는 사람들..

그래도 지나면 뭐라 했는지 잊어버리고.ㅋ

 

 

어느정도 유람선을 돌면 해상횟집이라 부르는 고깃배가 등장한다.

아침을 먹은지도 됐고 슬슬 회가 먹고 싶어지는 시간.

모두가 고깃배를 보자, 반가와서 난리들이다.

 

 

 

 

 

 

 

 

 

즉석에서 회를 주문하면 곧바로 싱싱한 회를 쓱쓱 썰어주시느라 분주.

여기저기 주문 쇄도..

 

 

 

 

 

 

 

 

 

 

 

 

 

 

 

 

우리 일행들 유람선 관관중에 싱싱한 횟감을 떠서 먹을때.

형용할수 없는 신비로운 바위들 앞으로 짙푸른 바다위에서 먹는 회의 맛.

진짜  굿!

 

 

 

 

 

 

 

 

 

 

 

 

 

 

 

 

 

 

 

 

 

 

 

 

 

 

 

뭔 생선??

햇살에 해풍에 적당히 맛있게 말려진 생선

 

 

이것을  거북손이라고 하는것 같다.

된장찌개 끓여 먹으면 아주 맛있다고..

 

 

 

 

 

 선착장 주변에서 여유로움을 즐기시는 아름다운 노부부.

흑산도로 가기위해 배를 기다리는데 두분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홍도는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홍도는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떨어져 있다.

총 면적은 6.47㎢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그리고 해안선 길이는 20.8km이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유명한 풍란의 자생지인 홍도에는 아름드리 동백숲과 후박나무, 식나무 등 희귀식물 540여 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섬 전역이 천연기념물 제170호 (1965.4.7), 다도해해상국립공원(1981년)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마을 이외에 산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도 채취하거나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국립공원 특별사법 경찰권 도입 - '98.4.28, 반출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37조에 의거 벌금 100,000원 부과)

 

홍도는 두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1구에는 길이 1,200m, 폭 100m의 해수욕장이있고,

 2구에는 해안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두 마을에서 모두 숙박할 수 있으며 마을 사이의 왕래는 배를 이용한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10경과 홍도33경이며 주로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섬을 노랗게 수놓은 원 추리꽃과 이른 봄 붉게 섬을 뒤덮는 동백꽃 또한 홍도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또한, 홍도의 절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의 낙조'이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거니와 해가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직전,

진홍빛에 잠기 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은 홍도만의 절경으로 꼽힌다.

 '홍도낙조'로 이름지어 부르는 이 광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해를 등지고 진홍빛으로 타는 홍도를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장관이다.

홍도 주민들의 생업은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며,

 이러한 관광수입 외에 어업에서 생기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홍도의 특산물로는 전복, 돌미역, 돌김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나는 것이라서 특히 그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특 산 물 : 전복, 해삼, 우럭, 농어, 멸치, 건오징어, 다시마, 돌미역, 돌김 등

문의안내 : 홍도관리사무소(☏ 061-246-3700)

 

※신안군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