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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신안 홍도]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깃대봉과 동백꽃 붉게 드리운 동백숲

 

깃대봉에서 바라 본 하일라이트.

반달형 몽돌해안과 해안절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혀 일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출시간이 임박을 해도..

 

 

홍도하면 일출 일몰이 아름답다해서 새벽에 일어나 나왔것만

붉은 하늘빛은 보이지만 홍도의 아름다운 일출은 만나지 못했다.

일행들은 전부 사진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잠을 자고 향기만 일출시간에 맞게 혼자 나와서..ㅎ

 

참고로 날씨가 좋으면 홍도의 일출과 낙조는 으뜸..

 

 

 

 

 

 

 

 

 

 

 

 

 

 

골목길 어귀에 자장면집 앞 화단에 앙증맞은 데이지

이름 데이지 맞니?

 

 

 

 

벤취 사이에 막 추락한 동백꽃잎들..

 

 

 동백숲속 당집

 

 

동백나무숲에는 캄캄할정도로 동백숲 군락으로 가득 메웠다.

겨울부터 늦봄까지 계속 피고지는 동백꽃.

오랜세월만큼 아름다운 동백나무들이 곳곳에.....

 

 

 

 

 

 

 

 

 

 

동백숲 절벽..

시원스레 바다전경이 시원.

 

 

 

 

 

 

 

 

 

 

 

 

 

동백숲 구경을 하고 내려오다 만난 홍도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가 펜션처럼 참 예쁘다.

 

 

홍도마을 오른편으로 걸어가면 몽돌해변이 나온다.

검은 몽돌이나 하얀몽돌은 많이 보았는데, 이곳 홍도의 몽돌은 붉은기가 섞인 몽돌이다.

이 돌을 호박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크기가 매우커서 걷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운동화 필수

 

 

 

 

파도가 쏴~~아 밀려오면 몽돌 구르는 소리는 더 크게 들리고...

 

 

 

 

 

깃대봉 제 1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홍도 초등학교.

 

홍도에 관광 온 사람들은 귀찮거나 하면 깃대봉 정상까지 가지않고

전망대까지만 갔다 다시 내려오는 분들이 많다.

 

 

 

 

 

 

 

 

숙박지와 더불어 홍도 마을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홍도마을.

 

 

오르며 우연히 발견 된 " 연리지" 현상의 나무..

 

 

  깃대봉 오르는 통나무 계단에 향기 앞으로 톡~!하고 떨어진 동백꽃.

 너무 예뻐서 바라보다 또 찍어보고..

 

 

깃대봉 제 2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해안절벽

그 풍경이 절경이다.

 

 

 해안절벽이 동물의 등가죽 같다.

 

 

 "연인의 길" 이라고 쓰였던 깃대봉 오르는 숲길..

 

 

 숨골재(↓사진 설명 참고)

바위와 나무 밑으로  구멍이 뚫려 있었고 바닷속이 조금 보이기도 하고(아찔) 찬바람이 솔솔 나왔다.(나무 밑 이끼 낀 곳에서)

깃대봉 오른다고 마침 더웠는데 시원한 바람 쏘이니 땀방울이 금새....

 

 

 

 

천연적인 숲이라 그런지 나뭇가지에 콩란들이 주렁주렁 멋진 가지를 연출해준다.

 숲속 곳곳에는 콩란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잘 찍는다고 했는데 어찌 흔들린..ㅋ

 

어디에 쓰이는 돌일까~

주변에 남겨진 글도 없고..

소원을 비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