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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꼭 가봐야 할 섬]홍도여행 첫날, 홍도마을 둘레길 산책하며 바라본 홍도의 해안절경

 

 

 

 

 

 

오래전부터 돈독한 우정으로 부러움을 사며 이어오는 부부모임 6쌍

그 모임에서 홍도여행을 가면 어떻겠느냐는 제의에 홍도 콜!^^

 

작년봄에 다녀온건데 포스팅이 밀리고 밀리다^^

묶혔던 1년의 추억, 또 이렇게 사진을 보니 새롭고..

 

설레임 안고 홍도에 가게 되던날 아침,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광명 KTX을 타고 목포에서 내려 홍도가는 배편으로 2시간 30분을 걸쳐 오후 3시 홍도 도착.

거의 하루종일 걸려 온 셈이다.

홍도에 도착하니  마침 비는 막 그친 상태였고 산허리에 살짜기 낀 운무와 아름다운 풍경이 반긴다.

가이드 안내에 따라 숙박배정받고 일행들은 곧장 어둡기전에 산책길을 나선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과 소주도 빠질수 없었고.....

 

이것이 홍도의 여행 첫쨋날~^^

 

 

 

 

 

 

 

 

우리 일행을 포함해 다른팀 관광객들도 줄줄이 홍도 숙박지를 향해 마을로 오르고 있다.

 

 

 

 

 

선착장 주변의 풍경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배에서 내려 일행들 뒤로 향긴 사진찍으랴 일행 눈치보랴..ㅋ

 

 

 

 

 

 

 

홍도는 차도 없고 차도 굳이 필요가 없는 마을로

 마을에 이동수단은 오토바이에 수레를 이어 만들어 손님의 물건을 실어 나르는게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비가 내렸던 탓으로 흐린하늘빛

안그러면 옥색빛 바다빛과 새파란 하늘 이었을텐데

그러나 날씨를 탓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즐기면 된다.

 

 

 

 

 

 

 

 

관광객들이 내리는 선착장과 횟감 파는 포차, 그리고 홍도 1구 마을 전경

 

 

 

 

 

 

 

 

 

 

 

 

 

 

 

 

 

 

 

 

 

 

 

 

 

 

 

 

 

 

 

 

 

 

 

홍도마을 뒷산으로 비가 내렸다는 증거로 운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이곳 해안절벽으로 난 코스로 산책을 할때는

 각자 자유로 행동했다.

숙소에서 쉬고싶은 사람쉬고, 포차에서 먼저 횟감에 소주한잔 하고싶은 사람 하고

우리처럼 구경하고 싶은 사람은 구경하고.

단체여행중 가끔은 자유시간도 필요하다.

 

 

 

 

 

 

 

 

 

 

 

깍아지른 해안절과  푸르른 나무들의 조화가 이곳 홍도를 더 아름답게 하는 절경이다.

 

 

 

 

 

 

 

 

그림처럼 펼쳐진 바다풍경.

마치 베트남 하롱베이를 약간 닮은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