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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릉 주문진] 주문진앞바다에 기이한 바위가 있는 소돌아들바위

 

기암과 어우러진 바다경치가 깔끔하고 멋스럽다...

 

 

아들바위

직접 자세히 확인해 보면 아기를 안은 엄마형상의 바위가 있다.

 

 

 

 

설날 연휴에 머리도 식힐겸, 미리 정해놓은 약속도 없이  무작정 1박2일여정으로 강릉으로 떠났다.

20센치의 눈산행과 관광을 겸하여~

 산행은 안가본 산을  타지만, 관광은 갔던곳 좋으면 또 찾아가서 즐기기도 하고..

 

도착하니,

새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동해바다..^^

 

 

 

 

 

소돌포구 횟집들이 밀집 된 해안가로 달리다보면  하얀등대앞에 기이하게 생긴 기암괴석들이 신비스럽다.

그래서 강릉이나 속초를 갈때면 일부러라도 찾아 눈에 즐거움을 넣고자 들리는 이곳.

그곳은  주문진 소돌아들바위이다.

알수없는 기암들과 어우러진 코끼리바위와 소를 닮은 바위가 또 눈길을 머물게 하고

 아들바위라는 바다 한가운데 바위도 신비스럽고.. 또한 아들바위에 대한 전설도 있었다.

그 이야기는 옛날에  노부부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렸는데 그 후, 아들을 얻은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워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실제적인지 그냥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신비롭다.

 

또한 오랜세월에 걸쳐 바람과 파도에 깍인 기이하게 만들어진 기암들이 일품인 주문진 포구.

그리고 또 한가지, 이곳에서의 일출도 인상적이다.

두어번 찾아 일출은 찍었지만 제대로 된 일출은 아직이다.

그래서 재도전 하려 생각하고 있다.

 

 

 

 

 

 

바닷가 높은 기암위에 홀로 자리하고 바위와 벗하며 사는 소나무

그 소나무는 짙푸른 주문진 앞바다를 언제나 감상하고...

공기좋은 동해바다의 향기를 머금어서 그런지 소나무 색감도 짙고 싱싱하다.

 

코끼리바위.

 소형상의 바위와 연결되어 있다.

 

 

 

 

 

 

 

 

 

 

 

 각도마다 달라보이는 바위..

 그래서 그걸 즐기며 뱅글뱅글 돌며 감상을 했다.

 

 

 잘 찾아보면 하트가 있다??!.

 

 

 코끼리 코 윗부분에...ㅎㅎ

 어찌 저렇게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졌는지 신기....

 

 

 소가 코끼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소와 코끼리가 서로 마주보는 형상의 바위가 특이하다.

 

 

 신비로운 바위를 다시한번 당겨본다.

이 두 바위를  함께 담으려면 나무테스크가 나올수밖에 없다.

 

 

바닷가 내려가서 본 기이한 바위.

오랜세월속 해풍에 의해 만들어진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한다.

 

 

 그 두 바위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역시 아름답고 놀라울 따름이다.

 

 

 

 

 

 

 

 

 

 

몇년전 새해첫날, 일출을 보기위해 몰려든 수많은 인파로 가득찼던 곳.

저 다리위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파도가 너무 거세서 신발 바지까지 젖은 사람 많았던 그날이 떠오른다.

 

 

마치 큰 고래가 파도를 헤치며 수영하는 모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