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사진들은 상투봉주변에서 임꺽정봉 사이의 경치들
상봉에서 상투봉을 지나 임꺽정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슬랩구간으로 스릴하니 너무 재밌는 길이다.
때론 발 디딜 틈이 부족해 안간힘을 쓰지만, 그래도 그것이 재밋다.
그런 어려운 경우엔 산이 좋아 산을 타는 산객님 중 누군가 도움을 주니 걱정할것 없다.
늦가을의 풍경들도 나름 운치있고, 볼것이 많은 경치에 눈이 마냥 즐겁고 산행내내 발걸음도 가볍고
더욱 맘에 든건 산행시간이 적당해서 여유롭게 산을 즐길수 있다는 것.
또한 멋스런 기암들이 많다는것이 신기하고 야무진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란하늘과 소나무의 조화가 오늘따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뿌리들이 드러낸체 나무와 나무 사이에 나무벤취가 놓여 있는 이 풍경
뭐라고 해야하나~
느낌이 좋긴 한데 너무 무리하게 벤취를 해놓은건 아닐지...
나 좀 도 와줘요.. 하며
바위에 안겨 사는 소나무.
푸른바다 헤치며 달리자! 출발~!
비록 돌이지만 이렇게 중얼대며 물개바위 위에 올라 타본다.ㅎㅎ
향기: 가자! 더 세게 달려라!
물개: 향기님! 이것이 가장 빠르게 달리는 건데요.
향기:느리다. 속도를 더 내거라.
ㅋㅋ
이렇게 산에서 물개랑 놀기도 하고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
측면에서 본 물개바위.
420봉
임꺽정 정상석 주변의 명당자리
불곡산 풍경 3 에서는 " 불곡산의 명물"을 보여 드릴깨요..
조금만 기다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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