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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봉평] 폐교된 그곳에 멋진 예술작품을 만날수 있는 "무이 예술관"

이곳은 폐교된 학교로써 예술작품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무이예술관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그래왔음을 이미 알고 있다.

몇년에 한번씩 봉평에 갔다 들리면 그때 그때 달라진 작품도 눈에 띄어 새로움도 있고

또 작품을 만나면 좋고, 그동안 계속 같은 장소에 있는 작품도 다시보면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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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메밀축제장을 일찍 둘러보고 방문 한 곳 입니다.

이곳의 작품들은  작가님 5명이서 번갈아가며 관리하고 있고

주말이면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길을 끌게 하는것은 앞마당과 뒷마당에 조각작품이지만,

그중에 메밀밭을 실제적으로 만나는 느낌의 서양화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약간의 학교를 개조하여 예술공간으로 만들었어도

전혀 어색함 없이 운치있고  빛이나는 작품들

그속을 거닐때마다 내 마음에 살찌는  듯한 느낌은....;;

 

멋진 작품이 있는 공간에 자연스레 있는 자연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정말이지 강원도 산속의 청정자연임을 실감케 하는

또한 조용해서 작품 사이 사이로 한바퀴 돌아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것 까지...

아! 좋은곳~~^^

 

주변 여행지; 허브나라, 흥정계곡,양떼목장, 삼양목장,봉평장,이효석문학마을,한국전통음식체험관 등

                 가볼만한곳이 많습니다.

 

 

 

 

 

 

 

턱을 괴고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십니까~

어떤 작품을 만들지 상상하는 작가님의 모습같은 느낌..

 

 

 

 

 

 

 

 

 

 

 

 

 

 

 

 

 

 

 

 

 

 

 

 

 

 

온몸을 못으로 만든 작품

 

 

 

 

 

 

 

 

 

 

 

 

 

 

꽃병은 꼭 세워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옆으로 누운 꽃병....

소박함과 자연스러움이 함께.......

 

 

 

 

 

 

 

 

뒷뜰은 관리하시는 소장님이 갖가지 꽃들을 심어 놓았다고 한작가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뒷뜰에도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기고,(일일히 다 찍진 않았지만) 

가마 굽는작업장도,조각품도 있어 뒷뜰 역시 좋았습니다.

덩쿨 터널속에 마루에 앉아 한참을 그렇게 감상했던 페교의 뒷뜰마당(무이예술관)

 

 

 

 

 

 

 

 

 

 

 

 

 

 

 

 

 

 

 

 

가을이 서서히 물들다.

 

 

가을이 점점 스며들고 있는 무이예술관의 마당

분위기까지 느껴 집니다.

 

 

 

 

 

 

 

 

 

 

 

 

 

 

 

 

 

 

 

 

 

 

 

 

 

 

이곳 작가님을 만나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곳 무이예술관 앞으로 메밀밭이 몇일전까지(9.12일이전) 하얗고 이뻤는데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아쉬웠고, 지금은 메밀꽃 철이 약간 지났다고

몇일 일찍 오셨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말씀 하셨네요.

 

 

잘 생긴 나무를 기둥삼아 대나무를 엮어 의자를 만들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앞에 건물이 아주 독톡한데

그곳은 차와 음료를 파는 예쁜 카페 랍니다.

예술인이 지은거라 그런지 건물의 포스가 느껴지는..

밥을 먹고온 터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내부도 예술인들의 작품이 있어 멋질 내부.

 

 

뒤로 보이는 건물은 작가님 작업실겸 펜션이라고...

커플룸과 20여명의 단체룸

팬션옆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