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향기로움, 부여 궁남지에 화려하게 수놓은 연꽃들의 자태[1]

해마다 이맘때면

부여 궁남지와 보령머드축제가 함께 열린다.

하여 궁남지 연꽃은 오전에, 오후엔 보령으로....

이렇게 하루일정으로 잡으면 딱.....

 

휴일 새벽 눈을뜨니 예상에 없던 빗소리가 창을 때린다.

"어~! 이크.....이걸 어째~~;;...

이른아침에 연꽃을 찍으려고 새벽시간에 알람을 맞췄놨더뉘...... 웬 비........

그래서  눈을 감고 피곤함을 더 달래보며 뒤치적 거리다 일어섰다.

아침을 사먹고, 연꽃 행사장인 궁남지에 도착하니, 그때도 여전히 장대비가 쏟아붓는다.

하늘에 뭐 서글픈 일이라도 일었난걸까~~ 생각하며 우비와 우산을 챙기고 연밭으로 들어선다.

그러는순간, 어느새 주차장1은 벌써 만차......( 아침시간 9시)

비가 퍼붓는데도 어디서 들어오는지 대형버스와 승용차가 연일 주차장을 찾고,

교통지도자는 호루라기 부느라 정신없다.

비가 그렇게 하염없이 내리는 데도 진사님들의 사진열정은 대단했고

(이번 궁남지 축제기간은 7.21~24일 까시 4일간).

어쨋든 시원한 빗줄기를 가르며 연꽃감상에 푹 빠져 돌아본다.

 

※참고로 이곳 연꽃과 수련은  많이 피어있어 사진찍는데는 좋은시기 입니다.

 

 

 

 

 

 

 

 

 

 

 

 

 

 

 

 

 

 

 

 

 

 

 

 

 

 

 

 

 

 

 

 

 

 

 

 

 

 

 

 

※ 블로그 친구님께 알립니다.

어젯밤 접속중 제가 사용하는 컴이 이상이 생겼습니다..(지금은 잠시 다른곳에서 접속중)

컴수리 요청해야할것 같은데, 내일(28~31일까지)또 휴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은 휴가를 다녀와 컴수리 한 다음 방문 드리겟습니다.(몇일소요)

이 포스팅은 임시보관됐던것이라 그나마 올려놓습니다.

친구님들 여름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