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를 맞아하는 보령 머드축제
이 축제는 지난주 7.16~ 24일까지 2주일간 머드축제가 보령 대천해수욕장 행사장에서 펼쳐졌다.
주말과 휴일에 빗소식이 없었는데 국지성 호우같은 비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했던 머드축제 마지막날
그래도 아랑곳없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와 그야말로 축제장은 뜨거웠으며
머드를 즐기고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그들은 여름날의 멋진추억을 남기고 있는것이다.
참, 아름다운 순간이며 아름다운 시간이다.
그속에 끼여 이곳저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 나로써도 너무 즐겁기는 마찬가지였다.
대천해수욕장은 날로 발전하여 예전의 대천해수욕장 허름했던 분위기는 찾아볼수가 없다.
머드테마거리에 재미난 조각상들하며,
깨끗한 백사장,깔금한 식당,세련된 모텔건물들...
또한 주차장도 아주 넒어 좋고.......
날씨를 굴하지 않고 그대로 부딧혀 즐기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엔 모두 웃음꽃이 한가득 피어
금빛처럼 고운 백사장 모래같은
곱고 예쁜 행복한 추억을 대천해변에서 남기고 있다.
이제 머드축제는 끝났지만, 여름내내 인기있을 대천해변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다.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대천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는 어떨까요?^^
동해안처럼 바닷물이 차지않아 놀기좋고
주변 보령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답니다.
꽃입술에 눈길 머물게 하는......
젊음이 좋다!
야호!!.....
멋을 아는 그들....
카메라 보더니 자연스레 포즈를 응해준다.
그때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인간탑을 쌓아달라는 진사님들 요청에 응하는데...;;
인간탑 쌓다가 몇번을 쓰러진 젊은친구들.....^^
제일 밑에 사람들은 죽을맛..ㅎ
그래도 이게 여름만의 재미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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