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먼저 구경하고
그 옆에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올랐다.
이곳의 작품은 통일기원을 주제로 한 작품들..
가던날은 몇일전부터 연일 황사기운이 남아있어
해는 떴지만 하늘빛은 파랗지가 않고 뿌연하늘이어서
배경이 살지 않았다.
찍어온 사진들도 맘에 안들고
바람의 언덕이란 이름이 붙여진만큼 거센 바람으로 인해 호수에 작품의 반영도 아니나오고
무척 아쉬웠던 5월의 어느 휴일날이었다.
이상기온으로 그런지 잔디도 파릇파릇 예쁘게 나오지 못하고
이곳을 찾아려면 황사도 물러간 6~10월이 좋을듯 싶다.
통일기원 돌무지;생명촛불 파빌리론에 있는 캔들샵을 통해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소망의 글을 남기면 그 글은 돌판에 새겨져 통일기원 돌무지에 부착된다.
기부금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철제로 만든 작품 " 비상"
통일의 그날을 기다리며 북을 바라보는 작품(사람들)
살풀이 하는 형상이며 통일염원을 담은 작품
바람개비로 만들어진 작품 " 한반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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