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기 시작하니 봄꽃 만나러 다니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꽃을 많이 볼수록 마음에 행복이 가득찬듯 하여 기분도 덤으로 좋구~
개나리로 뒤덮힌 그곳을 거닌다는것도 남다르게 발걸음이 즐겁기만 했다.
응봉산은 개나리로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이번 첨으로 가 본 응봉산
응봉산은 진사님들의 야경촬영으로 유명하기도.....
응봉전망대 절벽으로 중앙선 기차(전철) 기적소리 울리며 달리면
개나리가 반기듯이 춤추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한폭의 풍경을 그려주었다.
기차도 달리듯, 시간도 흐르듯,그렇게 봄날은 중반으로 넘어서고 있다.
가는 길;용산에서 중앙선 타고,응봉역 하차후 도보로 15분거리..
인근에 서울숲도 함께 들리면 더 좋다.
온통 노란색이 눈이 부시게 한다.
내 마음에도 온통 노랑물이 들여지는 느낌.......^^
95미터의 작은 응봉산은 온통 노랑물감을 칠한듯 개나리로 뒤덮혀 환상적이다.
용문가는 중앙선이 달리는 기찻길...
도심속에 기찻길 옆 개나리풍경이 정겹고 운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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