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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열대야를 식혀보는 풍경

 참, 사람마음은 이상하죠~

봄이면 여름 기다리며 휴가를 기다리고

여름이 막상 다가오면  단풍멋진 서늘한 계절이 오길 기다리고

가을이면 또 우리는 춥지만 하얀설원을  생각하며  겨울을 기다립니다..

 

기다림......

그거 지루하면서도 다가올 무엇에 대한 설레임을 줍니다..

설레임이란 놈, 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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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까지만 해도 비가 내려 시원하더니

엇그제부터 열대야가 밤이고 낮이고 기승을 부리니

어디 시원한곳만 찾아지고,, 시원한거만 상상이 되고..ㅎ

이거 참 하루하루 생각이 달라지는것도 참 살면서 잼난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 식혀볼까 하고.. 지난 눈 내린 겨울을 보면서

더운 이 여름을 달래보렵니다...

이제.. 이 여름도 가라 가라~ 떠밀지 않아도 알아서 금방 갈거닌까

덥더라도 짜증내지 말고, 조금만 참으렵니다..

 

내일이면 주말인데요~

모두 모두 좋은일, 행복한일,또 시원한 휴일 되셨으면 합니다..

 

전 1박2일여정으로 임실을 가게 됩니다~

그건 비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