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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망태봉에 올라 본 풍경들

 빠르고 쉽게 평탄한 길로 가는 등대섬 목책길과 망태봉 정상으로 해서 등대섬으로 가는 길 두 코스가 있다

우리는 조금은 힘들지만, 시간은 더 걸리지만 망태봉을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면 또 어떤 풍경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망태봉 오르기 결정(역쉬 좋았어~)

서울에서 남해까지 오는데. 아니 서울 멀리서 그 멋진 등대섬 하나 때문에 이곳을 왔는데, 쉬운길로만 편하게 돌아다니면 되겠는가

 하나라도 더 좋은경치를 보고 가는게

나의 욕심이라면 욕심이었다. 먹는욕심은 그렇게 내지 않지만 여행 욕심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욕심은 대단했다.

 

이젠 망태봉으로 올라볼까~ go!

 

 오오~~~~~~ 망태봉방향으로 가는데 오른쪽 깊속히 이런 숲터널이...

한번 들어가볼까~ㅎ

역시나 냉장고 같은 숲바람이 솔~~솔~~

좋다~ㅎ

 

 조금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아까 보았던 소매몰도 분교가 보이고 저 멀리 바다풍경이 한눈에 확~ 들어온다.

한마디로 "쥑인다~!"ㅎㅎ

 

 

 

 

 

 

이렇게 네모로 보는 풍경도 남다르고 잼나고..

 

  파릇한 귀여운 나무새순도 봄을 알리고..

 

 

 가지마다 움트는 새순들이 바다와 멋진 조화를 그려준다.

그림이 따로 없다는 나의 생각..

음............. 좋아~ㅎㅎ

 

 나무의 새순이 마치 "꽃 같다..

어쩜 저리도 이쁘게 탄생하는지.. 자연의 신비로움이 참 아름답다는..

 

 멋진 암벽과 길게 꼬리를 달고 달리는  유람선이 그려낸 풍경 또한 멋지고..

 

 저 암벽에도 사람들이 등산하듯 오른다.

아찔한데  오르는 방법이 있나보다.

 

 염소와 양을 방목하면 멋질 초록융단과 블루빛 바다

 외국적안 풍경이 물씬..

 

망태봉이 거진 오르니, 등대섬이 아스라이 보여준다. 보일락 말락~ㅎ

 

 소매몰도 망태봉 정상..

이곳에서 사진을 담으러 온 단체 관광객들 이리찰칵 저리찰칵~ 사진찍기 바쁘던 곳.

 

 

 망태봉에서 등대섬 맛보기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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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몰도에서/향기

 

 

내 마음을 빼앗기던 소매몰도

내 마음을 사로잡던 등대섬

 

소매몰도 등대섬은 유혹쟁이

나를 나를 정신없게 만드는 요술쟁이

 

최고의 경치

최고의 풍광

최고의 선택

소매몰도에 등대섬에  반해버린 내마음

 

나 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