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람의 언덕입니다.
섬마을 골목길을 지나 동백꽃군락지를 내려오면 바람의 언덕
이름처럼 바람의 거세게 부는 초록융단과 푸른바다가 만나는 곳
몇년전에 왔을때와 또 다른 변신을 하는 바람의 언덕
한참 공사 마무리 단계였습니다.
어쩜 그때가 더 좋았던것도 같구, 어쩌면 변신하는 이 모습도 좋은것 같구(풍차와 전시관)
전 이 풍경에 그만 잠시 제자리에 서서 한참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왜냐면 너무 멋져서..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어서..
s라인 아스팔트 길도 예쁘고 바다위로 점점이 떠있는 배들과 관광객들의 차량, 또 섬마을의 풍경,그리고 연초록으로 같아입는 자연들
이 모든걸 합체하고 있는 남해는 정말 멋졌습니다.
저 의자에 앉아 바닷바람 맡으며 내려다보는 풍경은
내가 마치 영화한편을 찍는 풍경과 같았습니다.
5~9월쯤 초록융단으로 가득 뒤덮힐때 바다랑 더욱 멋질 바람의 언덕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느낌..
관광을 오셔서 이렇게 낚시를 하며 보내시는 분덜도 있습니다.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낚시 나름 잘 잡히면 잼날거 같다는 생각이..
그 언덕위에서 지나는 유람선이 그려주는 그림도 덤으로 눈요기하고..ㅎ
캬~~~~~~~~~!
좋다~ㅎ
이제 머지 않아 갈색에 바다가
초록과 푸른바다의 멋진 색채를 보여줄듯..
외국적인 풍경이 넘치는 바람의 언덕
바람과 바다가 만나는 언덕
바람과 바다,그리고 유람선과 사람이 만나는 언덕
좋은 사람들끼리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이 언덕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면 더욱 좋을...
이번 여행길에서 나도 정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안가에 괴임절벽이 멋진 신선대 (0) | 2010.04.29 |
---|---|
관악산 석수역코스 (0) | 2010.04.29 |
바람의 언덕 주변 풍경 (0) | 2010.04.28 |
외도의 마지막 풍경들 (0) | 2010.04.27 |
전망대와 조각공원 (0) | 2010.04.27 |